천마산에서
천마산은 운동삼아 단골로 가는 산이라 멀리서 보기만 해도 정겹다. 고도는 812m이지만 험준한 산세도 좋고,적당히 난이도도 있어 사계절 모두 예쁘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갖춘 山 이다. 좋은날씨에 가면 양주의 불곡산도 보이고, 이곳에서도 서울의 명산 불,수,사,도,북이 시원스레 한눈에 보인다. 한강과 롯데 타워 관악산 청계산도 조망~ 지금은 폐쇄 되었지만 천마산 스키장도 유명세를 치루던 옛 추억과 함께 그림처럼 남아있다. 우측 오남호수 오늘 하산 코스로 하산할 예정. 정상에서 돌핀샘으로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