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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야생화2

2024-3-31일 천마산 야생화 천마산의 처녀치마와 노루귀가 피었을것 같아 다시 천마산에 갔다. 팔현리계곡의 처녀치마는 활짝 피었는데, 돌핀샘의 처녀치마는 아직 봉우리로 있다. 만주바람도 군락을 이뤄 피었고 꿩바람도, 예쁘다.... 수줍은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괭이밥도 많이 나와서 작은 야생화 마을을 형성하고 봄이야기를 하고 있다. 역시 천마산은 야생화의 천국이다. 처녀치마 점 현호색 남산제비꽃 만주바람꽃 현호색 괭이밥 그저바라만 봐도.... 청노루귀 청노루귀는 24일에 왔을땐 분명히 한송이였는데 한송이가 더 나와 사이좋게 둥지안에 있다.. 뽀송이 노루귀들은 여기저기서 고운빛으로 귀여운 인사를 한다. 산수유가 아직도 싱싱하게 피었다. 노란 괴불주머니

야생화 2024.04.18

절두산 성지

2024-3-27일 절두산성지 사순절에 이어 이번주가 성주간이다. 젊은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때 절두산 성지를 가끔씩 아니 자주 와서 미시참례도 하고 성지를 돌며 십사처도, 산책하며 묵주기도도 바치고 절두산 성지에 서 있으면 정말 마음이 편하고 영혼을 쉬게 하며 성모님이 계신곳에서 촛불을 밝히고 묵상하면 그보다 더한 넉넉함은 없었는데.... 서울을 떠나고 남양주로 이사한 다음부터는 절두산성지를 찿기가 쉽지 않았다. 그사이 어느새부터 신앙심도 무디어져 성지를 찿는일도 뜸 하게 되었지만 절두산성지는 교우들과 지난 신앙의 추억이 가득 채워진 성지라 가끔은 들리곤 했었다. 오늘도 한비퀴돌며 십사처도 하고 봄꽃들과 함께 묵상도하고 산책하며 마음가득~주님의 사랑을 느낀다...

카톨릭방 2024.04.17

천마산 야생화

2024-3-24일 천마산. 해마다 3월이 시작 되면 천마산의야생화, 꼬물이들이 생각나 보고싶은 마음에 그 힘든길을 마다 않고, 몸과 마음이 그곳으로 달려 간다. 천마산 야생화들은 다른곳에 비해 북사면이라 그런지 좀 늦게 핀다. 오늘도 처녀치마는 아직 일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바람꽃과 복수초가 많이 나왔을거 같아 기대를 하며 오른다.... 천마산 정상에서 보는 멸도봉. 오늘은 날씨가 정말 맑고 예쁜날이다. https://story.kakao.com/yong2123/iUpF8l37SFa 이용란님의 스토리글 3윌24일천마산 야생화 산행천마산은 다른곳에비해 추워서 야생화가 늦게핀다.처녀치마와 노루귀는 이번주말쯤많이 개화될것 같다.아직은 더러 피었으나 개체수가 많지는 않았다.유유자적하며 story.kak..

야생화 2024.04.17

청계산종주

3월17일 일요일 어제 동문산악회로 이수봉만 다녀온게 아쉬워 오늘 다시. 국사봉 아래 변산바람꽃도 만날겸 성남 금토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작년에 군부대 계곡에서 변산바람꽃 사진을 찍다 쫓겨난 기억이 있었지만 통제구역이라 조심스럽게 들어갔지만 인기척에 또쫓겨날가봐 그냥나와 국사봉으로 가면서 바람꽃을 만나면 찍으리라 생각하며 쭉~올라갔다. 결국, 바람꽃 군락지를 못찿아 꽃은 포기하고 생각을 바꿔 청계산 종주를, 하기로 했다. 국사봉에서 이수봉~석기봉~망경대~매봉~옥녀봉~ 원터골로 하산. 이번엔 험로로 유명한 망경대코스를 타보리라. 여럿이 올때면 석기봉도 망경대도 그냥 패스하고 지나가므로 드디어 오늘 나홀로 가봐야지... 망경대코스는 미니 미니 작은 설악 공룡능선 한구간처럼 험로로 되어있다 오래전에 가본..

등산 2024.04.16

신구대학식물원

2024-3-14일 청계산 금토동마을에서 국사봉 방향으로 올라가다 변산바람꽃을 찿아 갈려고 했으나 온통 아파트공사장이 되어 길찿기가 어수선 하다. 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해서 다시 돌아와 신구대 식물원에 혹시 깡깽이풀이 나왔나 싶어 갔지만 깽깽이는 아직 뽀송뽀송 올라오는 중이고 더러 한두송이 개화된 개체도 있었지만 렌즈에 담을만큼 예쁘진 않았다. 복수초는 이미 너무 만개되어 이파리가 초록하게 뻗어 있다. 마침 직원한분이 처녀치마 두송이가 개화되었다고 알려 준다, 우선 처녀치마를 먼져 만나고 노루귀를 만났으나 그늘진곳에 자생하고 있어 배경도 솜털도 예쁘지 않아 가꾸어 놓은 여러종류의 봄꽃들과 즐거운 데이트를하고 왔다....

야생화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