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42

두루누비와 함께 춘천의 낭만을 누비자

지난 어느해인가 9月,, 북한강길을 종주한 기억이 있는데, 그땐 여름 장마로 몇군데 길이 끊겨 죽을 고생을 했다. 자전거길 검색만 하고 도로 사정은 전혀 모른체 막연히 북한강길이 아름답다는 생각만으로 마침 시간이 허럭되어,무조건 새벽에 첫 전철을 타고 춘천역에서 내려 자전거 지도 하나만 달랑 들고 계속 서울 방향으로 달렸는데,,, 의암호 데크길이 어찌나 아름다운지!!!시간 가는줄 모르고 머물러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빠져 있을때 까진 좋았는데,, 조금 더 달려보니 여름장마로 길이 여러 군데 끊겨 자전거를 들고 도로를 넘나들던 고생했던 기억이 가끔 나를 북한강길에, 머물게 할때가 있었다.그리고 그 고생했던 기억 마져도 소중해 늘~달려보고 싶었던 북한강길,,특히 의암호 호반 데크길로 이어 지는 삼악산이 있..

자전거여행 2017.11.13

서울~양수리 (라이딩)

양평으로 달리던중 용담 아트터널 팔당댐 북한강 폐철교 자전거길 ~~~ 모처럼 시간을내어 아침일찍, 강동역출발 양평미술관까지 목적지를 두고,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날씨는 찌뿌렸지만 자전거 타기엔 좋은날씨 같다. 하남시를 지나~~ 미사리를 달리는데,, 철새처럼 무리지어 날으는 새떼들이 자전거를 멈추게 한다. 예봉산과,, 검단산을 보며 달린다~~~ 팔당대교를 건너 팔당댐. 팔당호는 가뭄으로 물이 많이 줄어있다. 가마우지 봉안터널안은 더위를 싹~가시게 한다.. 불빛도 시원하네,,,, 이제 팔단댐은 뒤로 보이며 또 다른 모습으로 양수리의 수려한 풍경을 만들어 준다. 능내역에서 커피한잔 아이스대신 따끈항 아메리카노 로 이열치열,,,, 흐려도 아름다운 양수리의 풍경 바라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양수리. 북한길과 남한..

자전거여행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