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출사) 87

수리산 변산바람꽃

3월2일 수리산에 변산아씨가 출연하기 시작 한다해서 혹시 설중아씨를 볼수 있을까 해서 먼길이지만 달려 갔다. 아직은 개채수가 드물게 올라오고 있지만 며칠전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어 설중 아씨도 조심스럽게 모셔왔다... 오늘은 강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서 이제막 올라오고있는 여린 새싹은 얼어붙어 죽은 아이들도 안타깝게 많이 보였다. 겨우 띠엄띠엄 한송이 두송이 꽃봉우리를 터트리고 있다. 그중에는 눈속을 뚫고 올라온 생명력이 강한 설중 변산 바람꽃도 있었다. 몇송이 담았을 뿐인데, 바람이 불어서인지 손도 시리고 너무 춥다.... 그래도 예쁜 바람꽃을 만날수 있어서 너무 방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