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550

한라산 (1950m)

2022 임인년 1월7일 한라산. 성판악~속밭대피소~사라오름~진달래대피소~백록담~삼각봉~관음사 한라산은 폭설로 통제되었는데, 6일 오전 8시30분이후에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우린 원래 8일 토요일에 한라산예약을 하려 했으나 토.일요일이 모두 매진되어 금욜에 예약을 해서 목요일 밤 비행기로 제주 도착. 한라산게하에서 픽업해주는 차로 금요일 오전 7시 20분 성판악에 도착했는데, 산행준비하고 8시쯤 늦게 출발했다. 속밭가가기전 삼나무 숲에서 일출은 이미 시작되어 동동 나무 사이로 빛을 내 뿜고 있다... 속밭대피소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인증 한컷 남기고 사라오름으로.... 와~사라오름호수는 꽁꽁얼어있고 눈까지 쌓여 설원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 데크길로 가지 않아도 호수를 관통해서 전망대로 가는 마음이 왠..

등산 2022.01.13

새해 일출

2022, 임인년 새해 일출 남해 망산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 다짐을 해 본다. 새해에는 부디 바이러스(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가족모두 건강을 기원해 본다. 특히 미국에 있는 승연이가 건강하게 학업에 충실하며 세상견뭄을 넓혀 가기를 소망해 본다 또 내가 게으르지않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도 해 본다. 새해에는 모든사람들이 행복하기를 파이팅 ~ 서울에서 무박으로 한밤에출발~ 남해에 5시반 도착 망산에서 새해 해맞이를 하고 대기봉~사자봉~무등산~독일인마을로 하산. 일출을 준바하는 수평선넘어의 하늘은 언제나 아름답다. 일출전 하늘은 늘~설레임을 주지만, 막상 일출이 떠오르면서 예쁜하늘은 빛에 반사되어 붉은여명의 빛은 점점 사라지고 아침헷살로 눈부시게 태양은 높아져 간다. 오전 7시 35분 일출 시..

등산 2022.01.03

천마산(812m)

사계절이 예쁜 천마산. 시간이 될때면 가끔 천마산 정상에서 커피 한잔을 마신다. 정상의 뷰가 시원스러워 멍때리고 앉아 있어도 그냥 좋다. 힐링이 필요할땐 천마산에 오른다~ 높이 810.3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백봉(590m)·송라산(494m)·철마산(711m) 등이 있다.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으며, 남동쪽을 제외한 전사면이비교적 완만하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북한강의 지류인 수동천으로,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오남저수지로 흘러든다. 남쪽 사면에는 천마산 스키장과 천마산심신수련장이 있으며, 이를 포함한 총면적 12.71㎢가 1983년 8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마산 스키장은 250m의 플라스틱 인조 슬로프를 갖춘 사계절 전천후 스키장으로 밤..

등산 2021.12.29

소요산(537m)

2021-11월6일 소요산 번개산행 소요산역~하,중,상백운대~칼바위~나한대~의상대~공주봉~주차장 해마다 이때쯤이면 소요산의 단풍은 축제를 하듯 고운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풍은 역시 애기단풍이 정말 예쁘다... 소요산 등산로입구의 단풍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머물며,동심놀이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힐링타임을 즐긴다... 정작 산길에는 단풍이 물들기도 전에 메말라 측은하게 메달려 있다. 하,중,상백운대를 지나고.. 가야할 의상대와 공주봉이 소나무사이로 보인다. 나한대 칼바위능선 의상대에서 시원한 조망~ 너무 아름답다!! 산은 어느산이든 깔딱~꼴딱~힘들게 올라와서야 비로소 멋진 풍경을 내어 준다. 공주봉으로 가면서~ 자전거사고로 아픈 다리를 견디며 끝까지 산행을 마쳐준 윤희씨의 정신력에 감사하며 소요..

등산 2021.11.19

지리산

지리산 (1915m) 무박산행 등산코스 중산리~벽계사~개선문~천왕봉~장터목~세석~한신계곡~백무동 한신계곡의 너덜길이 좀 힘들었지만 즐거게 다녀 왔씀. 축복스런 날씨로 지리산 천왕봉에서 신성한 "氣"를 받고 왔습니다. 천왕봉정상에서 보는 그림같은 운해와 겹겹이 쌓인 산그리메들을 볼때 큰 감동으로 전율을 느꼈던 그 순간들이 지금도 눈앞에 그려 지네요.... 촛대봉에서의 시원한 풍경도 그리워 집니다~ 함께하신 울 님들 고생하신 그 이상으로 행복함도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구요...이번주 강천산에서 애기단풍과 함께 멋진 산행해요^^ 감사합니다~

등산 2021.11.03

오대산(1.338m)

10월24일 일요일, 강원도 오대산(1.338m)산행 날씨 맑음 등산코스 진부령~노인봉~구룡폭포~소금강 오랫만에 총대장님과 함께한 오대산 산행길, 너무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노인봉 정상에서 시원한 조망을 보며 코로나19로 갇혀 있던 모든 스트레스를 허공에 날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할수 있었지요. 또한 소금강 계곡의 크고 작은 폭포들이 질러대는 자연의 소리와 눈부시게 반짝이며 하늘거리는 오색 단풍잎들의 가을향연을 보며, 자연의 일부가 되어 힘듦도 잊은채 18.5km를 마냥 행복한 시간으로 채웠습니다. 홍회장님과 희숙씨와 짝꿍님 박사장님도 너무 방가웠구요... 정대장님을 비롯해 사파리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

등산 2021.10.26

설악산 (1708m)

설악산 雪嶽山설산, 雪山, 설봉산, 雪峰山, 설화산, 雪華山 국립공원인 설악산은 높이 1,708m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하였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으며, 명소로는 백담사·수렴동계곡·대승폭포·와룡폭포·옥녀탕 등이 있다.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루며,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비룡폭포·신흥사 등이 유명하다. 1982년..

등산 2021.10.19

설악산

설악산(雪嶽山) 설악산은 강원도 인제군과 속초시 · 양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태백 산맥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해발 1,708m로 태백 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최고봉은 대청봉이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은 산줄기의 서쪽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 남쪽에 있는 오색 부근을 남설악이라고 한다.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일대에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기암 절벽과 수많은 폭포 등이 있다. 설악산은 전역에 걸쳐 아름답고 빼어난 산세, 맑은 계곡들, 많은 암자들과 기암 괴석 등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절경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설악산은 금강산에 버금가는 명산 · 명승으로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주변에는 문화재와 관광 명소가 많아 산의 일대가 1970년에 국립 공..

등산 2021.10.08

축령산

추석 이틀 앞둔 일요일 작은아들과 수빈맘 함께 축령산 산행 날씨는 초가을 최고의 멋진날씨다 남이바위에서 본 조망은 예술이다 하늘의 구름과 올망졸망 산 능선들이 벅차도록 초가을의 아름다움을 뽑낸다. 이런날 아들 며늘님과 산행한다는건 "축복" 축령산의 유래를 보며 산행 시작~ 산행코스는 축령산 휴양림~수리바위~남이바위~정상. 그리고 원점 회귀 * 시간여유가 되면 서리산으로 연계산행하면 더욱 좋은데, 집에 아이들만 놔두고 왔고,낼모래가 추석이라 장도 봐야 하고... 좀 아쉽지만 철쭉꽃피는 봄에 연계산행 해야지~ 정성바위에서 기도 하면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은 처음 읽어 본다. 시작부터 가파라서 낑낑.... 숨소리가 거칠어 진다. 울창한 숲길은 힐링의 명소답게 편안함을 준다. 수리바위 눈웃음이 밴만불짜리인 울 아..

등산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