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357

도봉산 신선대일출

2024-1-7일 도봉산 신선대 일출 새벽 5시40분 출발~ 신선대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서둘러 나섰는데 너무 추운 날씨라 몸이 많이 움추려들어 2시간 오르막이 힘들게 느껴 진다. 어제내린 눈으로 길도 미끄럽고, 마당바위쯤 오르니 여명이 예쁘게 트여 온다. 마당바위에서부터는 계속 오르막이라 속도가 느려졌지만 다행히도 신선대에 도착하니 멋진 일출이 시작 되고 있다... 큰아들과 함께 일출을 보니 더욱 벅찬 감동으로 느껴진다... 오늘이 엄마생일이라고 힘들게 올라와 정상에서 생일축하를 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얼마나 고마운지!!! 평생잊지못할 생일을 보내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정상이다보니 칼바람이 불어 어찌나 추운지... 잠깐 서 있기도 힘들다. 매서운 겨울 바람,, 체감온도 영하20도 이상으로 추위가 느..

북한산 체험학습

2023-11-4~5일 1박2일 북한산 국립공원의 가을. 가을 북한산에서 큰아들과 수여니, 그리고 나(할미) 가족 3대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1박2일 생태 탐방원에서 여러가지 엑티비티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체험하고 왔다 생태탐방원은 도봉산에 우뚝 뷰~로 조망되는 멋진곳인데 이곳에서 아이들과 1박2일을 보낸다는것은 정말 행복한 체험이었다. 요전에 미션트립을 마친후 워밍업 운동을 하고 실내 클라이밍~로프타고 나무 올라가기 엑테비한 체험도 너무 좋고 식사도 메뉴도 너무 좋아 정말 훌륭한 체험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

2023-8-27 일요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에서 열린 한국여자 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골프대회에 다녀 왔다. 큰아들의 초대로 갔는데, 무엇보다 우리 승연이와 수연이랑 함께 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회클래식 총 상금은 17억원,, 이번 대회에선 가을의 여왕 김수지가 통상 5승과 함께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예전의 전인지 선수처럼 얼굴도 예쁘고, 시원한 샷으로 필드를 누비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쵝오다...^^ 김수지는 28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6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

승연~수빈

우리예쁜 수비니~~ 오랫만에 엄마도 뵐겸 수빈맘과 수빈이 데리고별내면에 갔다. 고우니 엄마가 맛있는 L A갈비를준비해놨다, 수빈이가 밖에나오니 정말좋아한다, 고우니아빠 (기하)와 수빈엄마가 여름2세들~모임장소를 의논하고있다, 아이들 놀기도 좋고 시원한 계곡이라 음식은 기하네서 조달하기로 하고 바위도 넓고,,,, 폭포도 있고,,장소는 괜찮은데~!!! 꽃잔듸도 예쁘다, 멍멍이와 눈싸움~~ 재훈이생일(4월25일)이라 노량진 수산시장엘갔다. 아이들땜에 음식점에가면 민폐될것도같고 또우리 예쁜아가들 눈치보이며 음식점에 가고싶지않았다,,,, 우리가족은 모두 욱이네서 모였다, 생일 축하케익에 촛불만키면 노래하고 불끄는건 무조건 승연이~ 가족이모두 모이니 승연인 마냥좋아~조아~

대청소

미세먼지 한점없는 화창한 가을아침. 창문으로 보니 단풍이 어찌나 곱고 예쁜지... 왠지 어디론가 나가야 할것같은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까지 한다~ 하늘은 왜 저리도 예쁜거야.... 그러나 고요함뒤에 태풍이 온다고,, 낼부터 기온이 뚝~떨어진다는 일기예보에 봄 여름내내~테라스에 줄줄이 배치해 놓은 식물들이 얼어 죽을까 걱정이 되어 우선 대 청소를 하기로 결정하고 부지런히 집에들어와 대청소를 하기 시작~ 밖에 있는 식물들을 모두 낑낑대며 거실로 옮겨 놓았다. 내친김에 주방청소까지.... 테라스의 식물들을 안에다 모셔놓을걸 생각할때마다 힘든생각에 자꾸 미뤘었는데,, 시작이 반이라고 맘음먹고 시작하니 구석~구석, 대청소까지...마치고 났더니~ 마음이 저 하늘빛처럼 상쾌하다!!! 기분좋은날. 우리의 삶이 매일매일 ..

한계령 필례계곡

코로나19 단계 격상되기 이전, 한계령 오지의 숲속에서 코로나 수칙 지키면서 직계가족끼리 캠핑 했슴. 아이들도 온라인 수업으로 지쳐있고, 또 무더위로 지쳐 있는 7월초 가족캠핑으로 한계령 필례계곡에 왔다. 외부 사람들이 차단된 오지의 숲속에서 2박3일의 휴가는 너무 즐거운 시간으로 힐링할수 있는 오붓한 휴가였다 한계령 필례의깊은 계곡길은 여름인데도 숲길로 이어지는 길이 으시시하다. 모처럼 답답함에서 자유를 얻은 아이들은 시원한 계곡에서 퐁당퐁당 물놀이하며 너무 즐거워 한다. 오지에서의 캠핑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갇혀 있던 답답함을 깨끗히 씻어주는듯 아이들과 함께 힐링캠프의 추억을 만들었다... 승연이의 사진을 보니, 9월 학기로 미국으로 떠난 승연이가 문득 보고싶어진다 우리승연이 잘 있겠지~~ 강원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