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548

덕유산 설경

2024-1월1일 갑진년 새해 첫날 덕유산에서 힘차게 솟아오른 일출을 보며 갑진년 새해를 맞이 한다. 여명과 일출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기분 좋게 시작 된다. 겨울 덕유산행을 여러번 왔었지만 하얀 상고대와 파란하늘이 오늘처럼 예쁜날은 처음인것 같다!!! 새해 첫날 벅차도록 아름다운 설경속을 걷다보니 마치 최고의 선물을 받은것처럼 마냥~행복하고 마냥~감사하다... 왠지 올 한해 좋은일이 많이 있지 않을까....

등산 2024.01.16

가을 울산바위

2023-1018일 춘포 동문 산악회 일정으로 후배님들과 가을 울산바위 산행을 하고 왔다 모처럼 설악 나들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후배님들이 준비해온 맛있는 찰밥과 가을 걷절이 산행하면서 먹는 즐거움은 그 이상으로 기쁨을 준다. 가을 울산바위는 너무 아름다워 힘든줄도 모르고 올라갔지만 정상에서 광풍같은 바람을 만나 날아가는 줄 알았다. 그래도 역시 설악은 그 장왕함으로 기분좋은 힐링을 준다. 후배님들고 의미있는 산행을 했음에 감사 드립니다^^ 울산바위 하산길에서 만난 신비스런 구름이 마치 오로라를 연상케 했습니다. 해질녁인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울산바위 산행하는 동안 내내~만났던 프랑스에서 여행 왔다는 예쁜 여인들.... 만날때마다 방가운 미소로 인사를 해서 산행하는 동안 친구처럼 즐거움을 준다.

등산 2023.11.03

아차산

2023-5-3 아차산 교문리 정각사에서 시작~ 아차산~광나루역으로 하산 12.5km 24000보 걷고 왔다. 아차산은 누구나 쉽게 산행할수 있는 도심의 낮은 산이지만 교문리에서 들머리로 시작하여 용마산 찍고 아차산들러 공나루로 하산 하면 거리도 길어지고 5시간정도 운동거리가 될수 있는 아주 고마운 산이다. 망우리지나면 이런 나무가 있는데, 우리 승연이 나무라고 이름을 붙여준 나무다, 우리손주 승연이가 일곱살때 아차산을 같이 왔는데 그때 이 나무에 앉아 쉬기도 하고 간식을 먹기도 해서 이곳을 지날때 마다 나는 이 나무에 잠깐 앉아서 미국에 있는 우리 승연이를 생각해 보곤 한다. 아차산은 한강뷰가 가장 아름다운 산이기고 하다. 암사대교 맑은날엔 북한산,도봉산, 수락산이 한눈에 조망된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등산 2023.05.06

북한산

백운대(836m)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북한산(北漢山)의 최고봉. 내용 높이 836m. 인수봉(仁壽峰, 810.5m)·노적봉(露積峰, 716m) 등과 함께 북한산의 고봉을 이룬다. 이 일대는 추가령지구대의 서남단에 해당되는 곳으로, 중생대 쥐라기(Jura紀) 말에 있었던 조산운동 때 열선(裂線)을 따라 화강암이 대상(帶狀)으로 분출한 대보화강암(大寶花崗岩)지역이다. 이 일대의 지형은 화강암의 풍화에 의하여 형성된 화강암돔(granite dome) 지형의 대표적인 것으로,험한 암벽을 노출하고 있다. 화강암돔에는 인수봉과 같이 암탑상(巖塔狀)의 것도 있고, 백운대와 같이 거대한 암반으로 노출되기도 한다. 이 곳의 정상은 수백 명 가량의 사람이 앉아서 주변의 풍경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등산 2023.04.24

선운산

선운산 禪雲山 요약 높이 334.7m이다. 도솔산이라고도 했으나, 유명한 거찰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고 있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인천강에 유입하여 곰소만으로 흘러든다. 1979년 12월 이 일대 43.7㎢가 선운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약 4㎞에 걸쳐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84호)이 펼쳐져 있으며, 봄에는 꽃병풍을 이룬 계곡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남동쪽 사면에 있는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선운사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져 있는 참당암 대웅전은 보물 제803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밖에 진흥굴·도솔암·천인암· 내원암·용문굴·봉수암·선학암·수리봉 등이 절경을 이룬다. 자연의 집-구황봉-연기교-소요사-선운사로 이어지는..

등산 2023.03.24

보성 오봉산

보성 오봉산 칼바위 보성 오봉산 (320m) 등산 코스 오봉산 주차장~대나무숲~조새바위~칼바위전망대~칼바위~ 오봉산정상~용추폭포~칼바위 주차장 보성의 오봉산은 320m로 고도는 낮지만 완전 바위산이고 다섯봉을 오르내리며 산행을 해야 하므로 조금은 힘들다 할수 있으나 "山"의 매력을 모두 갖춘 아름다운 풍경과 아가자가한 난이도를 이어가는 멋진 산이였습니다. 대나무 숲길 조새바위 멀리 등량만이 보이지만 안개로 뿌옇게 답답한 풍경이네요.. 오봉산엔 크고 작은 돌탑들이 많은데 어느분이 쌓았는지 정결하고 견고하게 쌓아진 돌탑들이 정말 혼신의 정성이 피부로 느껴 집니다. 등산로는 거의 수직의 절벽길위에 있는데 위험하지 않도록 안전시설이 갖춰 있습니다. 칼바위전망대에서 칼바위 가까이서 본 칼바위는 위압감을 주네요....

등산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