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n8612 민들레

덕유산(1614m) 9월5일 산행코스 안성탐방로~동업령~백암봉~중봉~향적봉... 일기예보를 믿고 맑은 날씨를 기대하고 갔으나 흐린날씨에 바람불고,,비까지... 어린수연이가 고생을 많이 해서 안스러워 내내 미안했지만 수연인 씩씩하게 산행을 잘 해 줘서 너무 기특하고 고마웠다. * * * 서울에서 머~언길을 큰 맘으로 덕유평전을 보려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일기예보와는 달리 많이 흐리다. 그나마 하산중조금 구름이 걷힐때 보여준 풍경 덕유산엔 지금 산오이풀등 구월의 야생화들이 한창이다. 오늘은 큰아들님, 큰며늘님,막내둥이 수연이랑 덕유산의 넓은 품에 안겨 보려고 서울에서 새벽 1시40분에 출발했다. 안성탐방지원센터에 04시반 도착. 야간산행 준비하고 새벽 4시 50분쯤 산행시작~ 덕유산의 각종 야생화들을 보며..

2021. 7월11일 아침 한계령 짧은 시간을 이용해 한계령 삼거리까지만 트레킹 할려고 캠핑장을 나섰는데, 날씨가 많이 흐리고 비까지 내릴 기세로 후덥지근 하다. 한계령 휴계소에서 가파른 100계단을 올라 삼거리까지 간다. 원래 산행계획이 있었더라면 가족과 함께 대청봉까지 가도 될건데 승연맘과 4시간의 짧은 시간으로는 한계령 삼거리까지밖에... 빛이 좀 있었으면 장왕한 설악의 풍경을 볼수 있었을건데, 비가 오락 가락 흐린날씨로 아쉽지만 이정도만 보고 하산 한다. 캠핑장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이 기다릴거 같아서~~ 캠핑장으로....

43년만에 작년5월 개방한 두타산 베틀바위 그리고 올 6월에 43년만에 개방한 마천루 협곡. 정말 와보고 싶었다. 무더운 여름이라 힘들걸 각오 하고 7월21일 두타산에 다녀왔다. 마천루 경이로운 풍경에 목이 휘도록 올려다 보며 감동과 감탄을 자아낸다. 두타~청옥산은 연계산행으로만 다니는 줄알았다. 20년도 넘었을까...기억도 가물 가물~무박으로 무조건 앞사람 발뒤끔치만 따라 헤드렌턴에 의존해 험난한 산길을 생각없이 올라가던때가 생각난다. 뷰는 1도 안보이고 험한 숲길로만 이어지는 고 난이도 힘든길로 기억이 되던 두타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숨은비경이 있었을 줄이야.... 마치 외국산행에 온것 처럼 감동이 밀려온다. 베틀바위보다 마천루 협곡이 더욱 경이롭다!!!! 그랜드캐년 협곡길을 트레킹 해 봤는데, 그 일..

지리산 智異山 (1915m) 높이 1,915.4m로 남한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도, 경상남도에 걸쳐 있다. 방장산, 두류산, 삼신산이라고도 한다. 국립공원 제1호로 규모가 국내에서 가장 크다. 8·15해방부터 6·25전쟁을 거치면서삼림에 큰 피해를 입었으나, 비교적 원시상태의 자연림이 그대로 남아 있다. 대한제국 말에 동학교도들이 피난하여 살았으며, 여순반란사건 후 좌익세력 일부가 머물렀고,6·25전쟁 때는 북한군의 패잔병이 거점으로 삼기도 했다. 오늘날 각종 민족종교의 집산지가 되고 있다.지리산은 불교문화의 요람지로서 화엄사, 연곡사, 천은사, 쌍계사 등에 국보급·보물급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노고단, 피아골, 반야봉, 세석, 불일폭포, 벽소령, 연하봉, 천왕봉, 섬진강, 칠선계곡의..

3월21일 북한산 문수봉코스 불광역~쪽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대남문~정릉하산 사모바위 문수봉에서 백운대와 도봉산이 한눈에 보인다. 족두리봉 비봉 족두리봉에서 암벽을 즐기는 클라이머들.. ~~~산행시작~~~ 북광역2번출구에서....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으로 가는중. 외국인형상의 큰얼굴바위도 보고.. 향로봉 도착~ 향로봉에서 비봉도 줌으로 사모바위 도착~ 승가봉 통천문

3월7일 도봉산 냉장고바위 위로 포대정상 자운봉과신선대 오봉 여성봉 ~~산행코스~~ 다락능선~은석암~포대정상~포대능헬기장~신선대~오봉~여성봉~송추 다락능선으로 가면서 오늘은 은석암도 잠깐 들러보기로 한다. 은석암 위로 미륵봉 미륵봉에서 좌측 선인봉 만장봉 신선대 자운봉 망월사 포대능선까지 시원한 조망~ 북한산 우이암까지.. 너무 아름다운 북한산 국립공원. 고래바위 냉장고 바위 포대정상에서 본 수락산과 불암산 사패산정상과 포대능선 포대전망대 신선대엔 인증줄이 기~~일다 멀리 북한산. 오봉정상에서~ 감사합니다~~^^

2021. 2월 28일 백운대~동장대~대동문~보국문 백운대 주변 암봉들이 경이롭다. 우측위로 백운대를 오르는 사람들이 마치 개미처럼 작게 보인다. 폰사진 노적봉은 위험구간이라 폐쇄표지판이 있음에도 몇명이 올라가 있다. 인수봉과 만경대의 풍경이 장관이다. 노적봉 너머로 의상능선, 북한산성 "동장대" 칼바위 칼바위는 로프나 네발로 기어 오르는 날카롭고 험한등로가 사고다발로 폐쇄되기도 했었는데,언제부턴가 안전한 데크시설과 난간을 설치 안전하게 다닐수 있다고 한다. 다음엔 꼭 이코스로 가봐야지... 북한산성 대동문은 공사중~ 원래는 문수봉까지 가려 했으나 남양주까지 갈려면 대중교통이 용이하지 않아 아쉽지만 보국문으로 날머리 결정 하산 한다. 보국문은 경전철이 있어 신설동까지 후다닥~갈수 있어 너무 좋고, 특히 ..

2월28일 북한산 날씨 흐림 산행코스 도선사~영봉~하루재~옛백운산장~백운대~동장대~대성문~보국문하산 인수봉과 숨은벽 경이로운 대슬립구간~ 영봉 가면서~ 빼곡한 빌딩숲,아파트숲 도심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북한산이 있어얼마나 좋은지, 매번 다닐때마다 고맙고 감사한마음이 든다. 영봉에서 본 인수봉 도봉산과 오봉능선이 다음에 오라고 눈인사를 한다. 줌으로 보니 더욱 장엄하다~ 인수봉엔 아침시간이라 크라이머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아직 남아있는 겨울계곡 산악인들의 추억이 가득담긴 옛 "백운산장" 지금은 공사중이고, 산악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 한다고한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의 따듯한 미소와 함께 국수도 사먹고, 커피도 마시며 쉬곤 했었는데.... 산장이라 숙박도 할수 있었는데, 이젠..

2월26일 금요일 보너스처럼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천마산에 다녀왔다. 2월에 보기드믄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에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 조용하고 한가로운 천마산은 곳곳에 힐링할수 있는 조망터가 있어 처음으로 여유있는 산행을 할수 있었다. 한강과 잠실롯데타워도 보이고, 서울에 있는 불.수,사,도,북도 시원하게 모두 조망되고 오남리 오남호수도 맑게 보인다. 양주의 불곡산과 경기도 산들도 가까이 조망~너무 예쁜 날씨다... 정오가 다 되어 주어진 오후시간으로 예봉산을 갈까 하다가 천마산을 선택 배낭에 달랑 진한 커피와 카메라만 챙겨 165번 버스로 천마산입구에 오후 1시쯤 도착, ㅇㅕ유있는 산행으로 시작 한다. 등산로입구에서 천마의집~꺽정바위~정상찍고 원점회귀 예쁜 숲길을 지나~ 깔딱길을 오르면 임꺽정..

관음사로 하산중 "왕관릉" 삼각봉 백록담 측면. 나무위의 눈은 거의 녹아 일부분만 얼음꽃으로 매달려 있다. 매바위 백록담 북벽 늦은 점심이지만 강풍으로 뜨거운물도 금새 식어 덜덜 떨면서 잠간 휴식~ 방향에선 안보이던 눈이 관음사쪽에선 많이 보인다. 한라산북벽 씩씩하게 하산하는 수여니~ 눈위에 인증도장 찍는 귀요미수연. 용진각현수교 삼각봉 대피소 탐라계곡 무사히 하산후 한라산종주 인증받고 한컷 수연이와 엄마 아빠 한라산종주 힘들었지만 무사히 마쳤음에 너무 감사하구나. 수연이도 한라산의 기억이 자라면서 더욱큰 자랑으로 느껴지고 힘들때마다,한라산을 떠 올리며 어떤 무게도 이겨내리라 믿는단다.... 고생많았어, 쵝오야~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