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금요일
보너스처럼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천마산에 다녀왔다.
2월에 보기드믄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에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
조용하고 한가로운 천마산은 곳곳에 힐링할수 있는
조망터가 있어 처음으로 여유있는 산행을 할수 있었다.
한강과 잠실롯데타워도 보이고,
서울에 있는
불.수,사,도,북도 시원하게 모두 조망되고
오남리 오남호수도 맑게 보인다.
양주의 불곡산과 경기도 산들도
가까이 조망~너무 예쁜 날씨다...
정오가 다 되어 주어진 오후시간으로
예봉산을 갈까 하다가 천마산을 선택 배낭에
달랑 진한 커피와 카메라만 챙겨
165번 버스로 천마산입구에 오후 1시쯤 도착,
ㅇㅕ유있는 산행으로 시작 한다.
등산로입구에서 천마의집~꺽정바위~정상찍고 원점회귀
예쁜 숲길을 지나~
깔딱길을 오르면
임꺽정 바위가 나온다.
임꺽정이 이곳에서
생활하며 도적활동을 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북한산 도봉산,사패산,수락산,불암산까지....
아름다운 우리강산이다.
정상
꿩~
동박새와 직바구리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