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551

수락산

수락산 기차바위 신축년 새해 첫 해돋이를 한강에서 보고, 첫 산행으로 수락산에서 한해의 "氣"를 받는다. 코로나19로 전국이 긴장으로 갇혀 있어 해돋이산행도, 여행도 모두 통제된 상태라 신축년 새해는 쓸쓸하게 시작 되지만 그래도 건강한 희망을 안고, 산에 오른다. 빡쎈 산행코스선택으로 코로나도 극복하고 더욱 값진 내일을 위하여 신축년 새해에도 열심히 노력 해야지...

등산 2021.01.21

아차산

2020, 12월4일 보너스처럼 시간이 주어져서 윤희씨와 아차산에 간다. 코스는 망우리에서 관룡탑~시루봉~아차산~용마산~사가정역. 미세먼지없이 깨끗한 초겨울 날씨. 산행하기 참 좋은날이다. 아차산은 고도는 낮지만 한강조망으로 시원한 풍경을 시야에 두고 오르막 내리막~ 난이도 없는길을 가다보면 힐링산행으로 너무 좋다. 코스도 다양해서 긴코스로 선택해서 깔딱길로 오르내리다 보면 5시간 코스가 된다. 중간에 정대장님이 합류해서 처음가보는 시루봉코스로 다녀올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대장님의 배려로 이른 저녁까지... 윤희씨와 대장님 덕분에 즐건 하루를 보냈음에 감사합니다^^

등산 2021.01.19

지리산

지리산 통천문 위에서 본 풍경 천왕봉 (1915m) 11월6일 동서울에서 심야버스(밤 11시 55분발) 백무동 새벽 (03시40분 도착) 정대장님과 윤희씨랑 셋이서 산행준비 하고 새벽 04시 출발~바람이 제법 쌀쌀하여 추위를 피부로 느끼며 시작 합니다. 칠흙같이 어두운 산길을 헤드렌턴에 의지 참샘구간에서 잠깐 휴식, 쉬어갑니다~ 여명이 트이고 조릿대길을 오를때 흐린날씨로 일출은 어렵겠단 느낌으로 천천히 올가 갑니다... 무슨 화석인지는 몰라도 신기해서,,, 오전 08시 25분 정터목 대피소 도착~ 날씨는 맑았다 흐렸다.. 구름사이로 햇님이 숨바꼭질을 하면서 살짝 빛내림도 연출해 주네요~ 하얗게 깔린 구름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장터목대피소 장터목대피소엔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산님들의 단순한 레시피가 최고..

등산 2020.11.13

설악산 공룡능선

설악산 공룡능선(雪嶽山 恐龍稜線)은 강원도 설악산 마등령에서 신선암 대한민국의 명승. 마등령에서 신선암까지 능선을 가리키며, 공룡능선은 영동·영서를 분기점으로 구름이 자주 끼는 등 기상변화가 시시각각 변한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설악의 중심 능성이며, 내설악의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설악의 천불동계곡부터 동해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공룡능선은 생긴 모습이 공룡의 등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힘차고 장쾌하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름이 휘감은 공룡능선의 모습은 마치 신선의 영역을 보는듯한 초절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준다. ~~~ ~~~ 오색~대청~..

등산 2020.10.22

가을설악

대청봉에서 바라본 장중한 설악의 풍경, 공룡능선의 장엄한 파노라마가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일기예보엔 설악산의 날씨가 대체로 흐리다고 했는데, 청명한 하늘이 가을의 향연을 하는것처럼 더욱 멋진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운무까지 신선과 함께 흘러다니듯 멋진 풍경으로 넋을 잃게 한다. 아름다운 우리의 설악은 역시 올때마다 힘든 그 이상의 힐링으로 행복을 가득 안겨 준다... ~~~ ~~~ 10월 11일 설악산 가을설악이 보고 싶어 새벽에 동서울에서 (6시30분)첫 버스를 타고 한계령에서 내렸다. 생각보다 날씨는 맑았으나 바람이 추위를 느낄만큼 쌩쌩 불어 서북능선과 대청의 기온이 마음으로 걱정스레 지나간다. 우선 휴계소에 들어가 따끈한 차한잔으로 마음을 추스리며,스틱과 잠바를 입고 등산 준비를 한다. 한계령..

등산 2020.10.22

관악산둘레길

오랫만에 후배님들모시고 함께한 관악산 둘레길 트레킹 정말 좋았습니다. 녹음이 짙은 숲길을 걸으며, 즐건 추억 만들었음에 많이 행복 했구요... 선후배님들을 위해 맛있는 홍어회와 막걸리를 준비해오신 총동문회장 조경숙님,또조정숙님 수고 많이 하셨구요 무거운 배낭 짊어지고 오신 58회 막내 귀철씨 고생했어요 산악회장님 가이드님 자상한 인술로 넘 즐거웠습니다~ 자주 참여 하도록 노력 할께요.... 춘포산악회의 무긍한 발전을 빕니다~감사합니다*^^* 7월18일 토요산행

등산 2020.07.30

곰배령

7월 5일 곰배령 야생화의 천국이라 일컫는 곰배령 그러나 지금시기는 여름야생화는 좀 이른듯 동자꽃 한송이가 없고,하늘나리도 찿아볼수가 없이 조금은 삭막한 야생화동산엔 기린초와 터리풀, 더러 보이는 구릿대,노루오줌풀,꿀풀. 둥근이질풀, 까치수영등등 띠엄띠엄 볼수 있었다.. 기대했던 야생화는 허망하게 기대로만 접어야 했다. * 며칠전 강원도 지방에 내린 폭우로 곰배령 계곡에도 크고작은 폭포가 시원한 수량을 뽑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다행히도 날씨는 너무 좋아 동화속 뽀로로나라에 온것처럼 파란하늘의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 힐링 트레킹으로 야생화의 아쉬움음 채울수 있었다, 점봉산 곰배령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등산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