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종주

북알프스1

돌핀샘 2018. 8. 13. 11:19




북알프스, 남 알프스, 후지산 종주 등반

7월27일~8월7일,,11박 12일

*

일본에 도착 해서 고속버스 이용 마츠모도 호텔로 이동

석식후 마츠모도 저녁 풍경속으로,,

우리나라의 밤 문화가 비슷한 일본의 밤거리를 걸으며

일본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잠시 엿본뒤 호텔 몽테뉴에서 1박 후

본격적인 등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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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태풍종다리의 영향으로

시작 부터 순조롭지 못한 북알프스는 바람과 비로

앞뒤가 거의 보이지 않고

미끄러운 땅만 바라보며 묵묵히 걸어야 했다.




참나리꽃이 고운 빛으로 유혹을 하지만

시간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도저히 카메라를 꺼내 담을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지만.

욕심을 내어 한송이 모셔 왔다.(어찌나 예쁜지!!!)





북알프스 종주 코스는

4박5일로 일반적인 코스보다 더 긴 코스로 간다.

*

가미코지 출발~아즈가와계곡따라 도보산행.

명신관(明神館) 경유~도쿠코 휘테산장 잠시 휴식

장굴산(長堀山 전망대)도착 중식

장굴산(2.564m)~쵸카다께(2.677m)산장도착 후 석식

*

비바람속을 헤치고 올라오니 칼바람이 온몸으로 파고 든다.

너무 추워 겨울 옷을 꺼내 입었음에도 춥다.

*



아즈사와 계곡길엔 원숭이들이 많다.

사람들과 공존하며

그들 나름의 세계를 만들며,도란거리기도,,

싸우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동물의 세계가 생소한 나에겐 소리지르며 막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무서워,, 오싹 하기도 했다.





~~~~~~





















곳곳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으나.

그냥 보는걸로 만족해야 했고 손이 시려

렌즈에 담을 엄두도 나지 않는다.




아래쪽엔 키큰나무 숲길이였으나.

쵸까다께 올라오니

모든나무들이 모두 작아 기온차이가 느껴진다.




죽은나무 같지만 강한바람과 낮은기온으로

모두 누워 있지만 싱싱하게 살아 있는 소나무다.

끈질긴 생명력이 경이로울 뿐이다.












숲길은 무성하고 아름다웠지만,

힐링길로 느끼기엔 기후가 너무 좋지 않았다.



야속한 날씨였지만

태풍과 맞닥뜨린 날씨치고는 양호한편이라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곰배령처럼 야생화군락지도 지나간다.





2천m이상의 고도인데 작은 호수도 있다.







































쪼까다께 정상




산장식으로 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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