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종주

마츠모토성

돌핀샘 2018. 8. 16. 13:10





8월1일 밤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녁식사후

마츠모토성으로 산책 나왔다.


마쓰모토성


마쓰모토성 (일본어: 松本城, まつもとじょう) 은

 나가노현마쓰모토 시에 있는 제곽식 형식과 윤곽식 형식을 띤 평성이다.

천수는 국보로 지정되었고 국가 지적 사적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가라스성(烏城)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후카시성(深志城)이라고 불리었다.


 출처 백과사전









지하철을 타고

마츠모토역에 도착

마트에서 장을 본뒤 게스트하우스로 간다.



















일본은 마트도 너무 깨끗하다.

물가는 비싸지만 고기값은 우리나라와 비슷함




    

난 무릎이 아파 이곳에서 파스와 밴드하나 쌌다.





북알프스에서

힘들었던 수고를 승화시키며

조촐한 파티 시작~

사케도 한잔마시며 즐건시간을 갖어본다.










    

소고기를 보니 우리큰아들 오늘이 생일인데.

(미국날짜로는 내일)

핸폰의 고장으로 문자도 못 보내고 내내 불편하다.




게스트하우스 젊은 주인도 함께 합류

우리보다 더 즐거워 하며 사진도 찍어주고, 찍히기도 하며

자기네 게스트하우스 인스타그램에

올린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역시 젊은부부 답다.

이렇게 많은양의 고기를 즐겁게 구워먹는 팀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이집에서 또 다른 추억이 새롭다.





여행이란 전혀 모르던 사람들과 만나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가!!!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간들이 모두

여행의 추억으로 남아 나의기억은 또 하나의 풍요가 쌓인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이 아름다운시간도 기억속에서 오래 머물것이다.




우리팀은

남알프스트레킹의 무게감을 줄이려고 모든 간식

(쵸콜렛 울산팀의소주, 라면, 컵라면,)등등 모두 이집에 주고 간다.

배낭의 무게가 버거워 10그램이라도 가볍게 하기위한 몸부림이다.

입맛 없을때 먹어보려고 깻잎김치, 고들베기김치도,

가져 갔으나 모두 버렸다. 그만큼 무게의 절실함을 느꼈기 때문에...









마츠모토성을 야경으로라도 볼수 있음에 너무 행복하다.

시간이 되면 낮 풍경도 이곳 저곳 괜찮을것 같지만,

워낙 틈이 없이 짜여진 일정이라 이 시간에도 얼마나 감사한지..

사실 나고야 성 을 가보고 싶었지만 감히 말도 못했었다.









시간이 부족해 한계적이긴 했으나.

우리나라고궁과는 또 다른 일본스런 "성"의

풍경이 새롭게 다가 온다.




밤 시간이라 휴식처럼 산책후

내일 새벽 남알프스로 떠나야 하므로 

아쉽지만 숙소로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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