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슬루

탈~포카라

돌핀샘 2015. 5. 26. 20:15

 

 

 

 

 

포카라로 이동중 또 다른 대형폭포 앞에서,,,

 

 

 

줄곧 위로 올려다 보기도 거대한

대형폭포들만 보다 보니 언젠가 부터 이곳에 익숙해진듯

저런 협곡에는 대형폭포가 꼭 나오려니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 감동은 여전히 크다,

 

 

 

포카라에서 만난 거리 중심의나무다.

 

 

 

 

 

 

~~~~~~

 

 

 

 

4월 17일 오전 6시 50분

 

어제 저녁부터 많은 여행자들이 탈에 들어왔다.

그중 일본인들이 한국 사람들인줄알고

너무 방가워 인사를 할려고 했으나 일행들의 대화를 듣고

가벼운 눈인사를 했다.

탈까지 오는동안 젊은 대학생 한명뿐,,인터넷 사이트엔

마나슬루 트레킹을 다녀 오신분들도 많더니만...

암튼 일본 트레킹팀도 처음으로 만났지 싶다. 

 

 

 

 

달밧으로 조식을 먹고 후식 커피한잔 마무리..

 

탈에서 부터는 짚차로 포카라까지 점프를 한다

 

 

물론 이 짚차로 울퉁 불퉁 난이도 있는 비포장 좁은 협곡길을

어느정도 까지 가서 다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고 한다.

 

 

 

카고백과 정도의 짐은 모두 짚차 지붕에 실고

 

 

 

우리는 배낭만 메고 승차후 떠난다.

 

 

 

 

 

 

 

아주 큰 대형폭포가 나오자 기사가 차를 멈춘다.

 

 

 

폭포에서 기념촬영을 하라는 배려인것 같다.

 

 

 

 

 

 

 

폭포는 한컷에 다 잡을수도 없이 길다.

 

 

 

오디같은 열매인데, 노란색으로 달려 있다.

감사하게도 젊은기사님이 열매를 따서 먹어보라고 준다,

 

 

 

색만 다르지 오디 맞네,,,

맞도 달콤 새콤 오디맛이다.

 

 

 

 

 

 

 

버스로 갈아탈 즘 달밧과

 

 

 

한국식 만두로 점심을 해결하고,,

 

 

 

버스로 이동 포카라로 간다.

여기서 부터 쌍기와 뺌바는 헤어진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등산에 필요한 가벼운 용품들을 그들에게 나눠주고

아쉬운 인사를 한다, 그 청년들과 헤어짐이

못내 눈물로 이어진다..그들도 우리와 마지막 인사를 하며

눈시울이 적셔진다, 트레킹내내~즐거움을 주던 아이들인데,,

막상 헤어짐의 순간앞에 마음이 괜히 먹먹해 진다.

그땐 지진은 상상도 못하고

 힘든 아이들의 생활이 안스러워 짠한 마음이 그랬다.

지금생각하니 지진에서 안전하기만 바랄뿐이다!!!

 

 

 

버스안은 시끄럽고 복잡했다...

 

 

 

포카라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반쯤되었다.

 

 

 

 

 

 

 

 

 

 

 

 

 

 

 

 

 

 

 

 

 

 

 

포카라 중심부의 거리는 개나 소나

오토바이와 오만종류의 차들의 경적 소리로 복잡하고 심난하다.

 

 

 

택시로 호텔 이동중 비가 내린다.

 

 

 

 

 

 

 

호텔에 짐을 정리한다음

 

 

 

 

 

 

 

포카라의 중앙 (이태원같은)길로 나와

한국음식점에 김치찌개로 저녁을 먹으러 간다.

 

 

 

 

 

 

 

 

 

 

 

카투만두보다 더~화려한 포카라의 거리는

세계의 지붕인 히말라야를 보기위한 트레커들이 너무 많아

동양이 아닌 서양에 와 있는 착각을 느낄 정도다.

 

 

 

 

한지의 등이 반겨주는 한국 음식점이다,

 

 

 

 

 

 

 

 

김치찌개를 얼마만에 먹어 보는지,,,

 

 

 

보기엔 이래뵈도 맛은 기가 막히게 맛났다

모처럼 소주 한잔도 곁들이는 저녁은 잊을수가 없는 기억으로 저장 되었다.

소주 한병값은 2만원이라고 대장님이 귀뜸을 준다.

7명이서 2병을 마셨으니,,(사실 간에 기별도 안가는 양이지만)

기분만큼은 곤드레~만드레다,, ㅋㅋㅋ~

 

 

 

 

 

 

 

 

 

 

 

 

 

기념품가게를 들러 구경도 하고,,

 

 

 

 

 

 

 

인사동같은 밤거리도 걸어본다.

 

 

 

 

 

 

 

 

 

 

 

 

 

 

 

 

 

 

 

 

 

 

 

 

 

 

 

 

 

 

 

 

 

 

 

 

 

 

 

 

 

 

 

 

 

대장님이 아이스 크림도 사주셔서

어린아이들처럼 길거리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간다.

 

 

 

 

 

 

 

흐미나,,,,,화려한 문신,,,

 

 

 

 

 

 

 

 

 

 

 

 

 

 

 

나는 폐화호수의 야경이 보고 싶어 혼자 호수를 둘러 본다.

야경은 그리 생각보다 화려하지는 안고 너무 어두워서

사진도 담을수가 없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조명등을 모두 꺼 버렸나???

 

밤 10시가 다 되어 호텔에 들어 왔다

낼 새벽 폐화호수에서 일출을 볼수 있었음 기대해 보며,,,

포카라에서의 밤을 맞이한다.

 

 

폐화호수에서 고기잡는 어부

 

 

 

페화호수 낼 새벽을 기대하며,,,,,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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