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새벽 5시 20분 사랑곶에 올라왔다.
짙게 깔린 박무로 인해
일출시간은 늦어졌다, 05시 40분쯤 되었을까,,,
2015년 4월22일의 하루가 시작 된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아쉽게도 마차푸차례 안나푸르나등,
히말의 연봉들은 히미하게 그림자처럼 보여질뿐
기대했던 맑은 풍경은...!!!
아래에서 볼때 사랑곶은
별로 높게 보이지 않았지만 올라와보니 역시 높다.
새벽공기와 히말의 풍경이 설렘을 준다!!!
마차푸차례와는 인연이 없는지..
상쾌함 모습으로 보여준 적이 없다,
아무래도 신비로 남아있고 싶은 마차푸차례!!!
잠깐사이 해는 동동~
너무 맑고 귀여운 젊음이다!!!
누리장나무꽃이 빨강색으로 피었네,,,?
세계평화공원이 내려다 보인다.
폐화호수도 저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어젠 저 아래서 뱃놀이를 했었는데,,
어느새 기억속에서 꿈틀댄다,
포카라의 아침이다,,
새벽에 올라가 일출을 봤던 사랑곶엔
벌써 행글라이더 타는 여행자들이 무수히 날아 하강하고 있다.
공항가기전 시간의 여유로 동네 한바퀴~돌며...
거리의 야생화를 담아 본다.
카투만두를 가기위해 포카라 공항에 왔다
우리는 저 경비행기를 타고 카투만두로 간다.
우리는 비행기에 짐을 모두 싣고 이륙하기만 기다리고 잇는데,,
이륙하기 직전인데 소낙비가 폭우로 쏟아져
비행기에서 내리라는 승무원의 지시로 우리는 급히 내릴수밖에 없는
황당한 사건에 부딧친다. 날씨가 너무 안좋아 이륙할수 없다는 게
공항측의 입장이다, 네팔은 모든게 예측 불허인가 보다.
만약에 이륙 했어도 큰일날뻔 했다,비는 폭우로 계속 퍼붓고 있었다.
오후 6시가 넘어 다시 호텔로 되돌아갔다
낼 새벽 6시 30분 비행기 티켓팅을 다시 하고,
포카라에서 하루 더 머문다,
급하게 구한 호텔은 혼자 머물기엔 아까운
룸이 두개나 되는 방이다.!!
이제 이틀만 지나면 한국으로 간다,
집이 무척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