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방

홍천 수도원

돌핀샘 2012. 5. 4. 06:34

 

 

 

 홍천 구속주회 수도원

 

 성당

 

 2012년 4월27일

박 안드레아 신부님과 전례봉사자 들이 함께

늦었지만 홍천 수도원으로 엠마오를 갔다..

 

 날씨도 화창하게 맑은날~

 

 빼곡한 잣나무 사이를 걷고 있으니

자연의 숲 향기가 하느님께서 반겨 주시는 은총 같았다.

 

 

 이 아름다운 봄의 숲 속에서 우리 봉사자들은

미사 참례를 하고, 맛있는 늦은 점심을 먹고 나눔과

자연속에서 삶의 이야기를 한다.

 

 홍천수도원의 모든 인테리어는

브라질에 계신 이만용 요한 신부님께서

직접 설계하고 미술,조각 까지 다 하셨다고 한다.

 

이층의 경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곳의 벽엔 하해의 탈로 장식을 했다.

 

 성수

 

 제대

 

 

 지금은 부활시기라

미사때 부활초를 쓴다.

 

 벽의 그림작품도 요한신부님께서 직접 그리셨단다..

 

 

 

 촛대 조각도 직접 하시고...

 

 

 제랄드 성인

 

 

 구속주회 주보 성인 성 알퐁소

 

 

 홍천의 숲속엔 야생화 천지다..

 

구술봉이

 

 보기드문 할미꽃도 이곳엔 많이 잇다.

 

 

 

 

 

 

 

 

 

 

 

 

 

 

 금낭화

 

 쉼터 어당(魚堂)

 

 

 

 한국적인 성모님

 

 

 난 홍천에 올때마다

솔 향기가 나는 이곳의 잣나무 숲이 너무 좋다.

 

꽃 잔듸

 

산 괴불 주머니

 

 

 

 성당 올라가는 길~

 

 

 수도원을 지을때 바위돌이 어찌나 깊이 묻혀 있는지,

도저히 파낼수가 없어서 바위돌에 예수님의 얼굴모습을 조각해서

바닥의 기도 하는곳 으로 활용하는 좋은 조각작품으로 만드셨다

이만용 요한 신부님의 작품.

 

 

 

 

 박 토마스 신부님

 

 

 

 우리는 수도원 마당에서 숯불구이로 맛있는 식사를 한다.

 

안드레아 신부님과 요한 수사님께서

 직접 구워 주시는 숯불구이의 맛은 끝내주는 고소한 사랑으 맛~ㅋㅋㅋ~

 

 

 

 

 

 

 

 

 

 

 

 

 신부님도 넘 마~싯다고~냠~

 

 

 

 

 

 

 

 

 

현호색

 

 

 

 

 

 

 

 

 

 

 

 

숲이 우거진 깊은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느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보낸 엠마오의 시간들...

그리고 신부님과 수사님 전례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에 감사드린다.

항상 이렇게 은총이 충만한 마음으로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욱 노력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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