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82

해미읍성

서산 해미읍성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사적 제116호(1963년 1월21일 지정)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읍성이란 읍을 둘러싸고 세운 평지성으로 해미읍성 외에 고창읍성, 낙안읍성 등이 유명하다. 해미읍성은 조선 성종 22년, 1491년에 완성한 석성이다. 둘레는 약 1.8km, 높이 5m, 총면적 196,381m²(6만여 평)의 거대한 성으로 동,남,서의 세 문루가 있다. 최근 복원 및 정화사업을 벌여 옛 모습을 되찾아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조선말 천주교도들 순교 성지로도 유명하다. 천주교 박해 당시 관아가 있던 해미읍성으로 충청도 각 지역에서 수많은 신자가 잡혀와 고문받고 죽음을 당했으며, 특히 1866년 박해때에는 1천여 명이 이 곳에서 처형됐다고 한다. 성내 광장에는 ..

여행 2021.12.29

마장호 출렁다리

국내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예당 출렁다리. 죽도 투레킹가면서 잠깐 들러본다. 개통이후에도 들러 봤는데, 요즘은 전국 각 곳마다 출렁다리가 너무 많이 생겨 어디가 길고 어디가 더 큰지 분간이 좀 안된다.. 개통이후에는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사람정체로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는데..얼마지나면 곧 한산해져 썰렁하다 더욱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지가 한산해 주변의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어서 바이러스에서 해방되는날이 왔으면...

여행 2021.12.29

함양 대봉산

1박2일 가족여행 전남 함양 대봉캠핑랜드 11월 11~12일. 캠핑장비와 아이들 짐까지 차 트렁크 가득싣고 목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여행이란 짐을 쌓면서부터시작~미지로 떠난다는 설레임과 힘듦~즐거움~행복함~그리고 추억을 만들고 오는 것이지만 일단은 날씨가 좋아야 여행의 분위기가 up된다. 인삼랜드 휴계소에서 간단히 점심식사~ 수비니 유비니 예쁜공주님들... 자동차를 좋아하는 현비니는 어느새 작난감 가게에서 경찰차 한대를 사왔다. 오후에 목적지 대봉캠핑랜드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겨울처럼 쌀쌀한 바람까지 분다. 서둘러 마트에서 장 봐온 식자재들을 정리... 테라스에서 캠핑... 수비니 유비니 자매도 맛있게 먹고,너무 좋아한다~ 캠핑 첫날이 추위와 함께 저물어 간다~

여행 2021.11.21

여명과 일출

동해의 여명 오전 05시 여명이 트이는 동해의 새벽이 온통 빨갛게 물들었다. 갤러리 같은 여명의 풍경에 영혼이 흔들리는 느낌이다. 쨍~하고 맑은 여명보다 회색구름리 살짝 띠를 두르고 흘러 다니는 역동적인 새벽이 열리고 있다. 일출은 그렇게 예쁘게 시작 되었으나.... 순간 순간 변하는 먹구름이 예측 불허의 픙경으로 예쁜 일출을 덮어 버린다. 자연이 만들어 주는 순리를 우리는 어떻게 예측이나 하겠는가~ 순간 동그란 태양을 보리란 기대는 이렇게 뭉개진 일출로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동해의 아침은 참~예쁘다!!! 오늘의 태양은 구름속으로 숨어버렸지만, 아름다운 여운으로 그렇게 한참을 멍~때리며 앉아있는것도 너무 좋았다.... 두타산 산행후 계획은 캠핑을 할려고 텐트를 준비해 갔는데, 야영장 몇곳을 둘러 봐도 ..

여행 2021.08.15

소노펠리체에서

아이들은 스키타고 하강하고, 난 주변을 돌아 보는데 코로나19로 산책로 주변이 모두 폐쇄되고 스낵점과 커피카페,,그리고 스키장이용만 허용될뿐 조용하고 삭막한 겨울 풍경이다... 소노펠리체에서 보는 야경은 참 예쁘게 반짝인다. 겨울스키장은 사람은 많지 않지만,고즈넉하게 아름답다 요것이 무엇일까??? 마싯는 음료수일까? 눈이 반짝이는 우리 아가...ㅋ~ 누나를 데려와 신기한듯 물어보는 우리집 늦둥이 현비니.. 갑자기 누나에게 뽀뽀를.... 밖의풍경도 이렇게 아름답고, 조용한 스키장풍경도 시원하고, 야경도 환상적으로 반짝이는 노펠리체에서 마지막 밤이 깊어간다. 떠나기 아쉽움에 (만보걷기)위해 새벽산책을 하는데, 보슬비가 내린다. 예쁜산책로를 걸으며, 3박4일동안 홍천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음에 얼마나 감사..

여행 2021.03.06

공세리 성당

아산 공세리성당(牙山 貢稅里聖堂)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조선 시대의 로마 가톨릭 성당이다. 1998년 7월 28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되었다. 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130여 평 규모에 본당·사제당·피정의 집·회합실 등의 건물이 있고 병인박해 때 순교한 3인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본당은 1층 적벽돌 건물로, 정면에는 높은 첨탑이 있고, 내부에는 무지개 모양의 회색 천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제관은 2층 벽돌 건물로, 정면이 팔자(八)계단으로 2층을 오르게 되어있으며, 계단 아래에 1층 입구를 두었다.1894년 교회를 설립하였고, 1897년에 사제관을 세웠으며, 1922년 연와조 고딕양식의 근대식성당을 완성하였다. 수백년 된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주위..

여행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