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공세리 성당

돌핀샘 2021. 1. 14. 14:33

아산 공세리성당(牙山 貢稅里聖堂)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조선 시대로마 가톨릭 성당이다.

1998년 7월 28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되었다.

 

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130여 평 규모에 본당·사제당·피정의 집·회합실 등의 건물이 있고

병인박해 때 순교한 3인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본당은 1층 적벽돌 건물로, 정면에는 높은 첨탑이 있고, 내부에는

무지개 모양의 회색 천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제관은

2층 벽돌 건물로, 정면이 팔자(八)계단으로 2층을 오르게 되어있으며,

계단 아래에 1층 입구를 두었다.1894년 교회를 설립하였고,

1897년에 사제관을 세웠으며, 1922년 연와조 고딕양식의 근대식성당을 완성하였다.

수백년 된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천주교의 성지라 할 수 있다.

 

 

 

 

 

 

 

공세리성당은 성당에서 피정으로 다녀오거나

성지순례로 다녀오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정화시키며

편안함을 얻으려 다니던 피난처 같은 성지였는데,

가을여행으로 다녀오긴 처음이였다.

코로나로 힘든때이지만 이렇게 성지에 왔음이 너무 좋다.

평일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어 조용히 사진을 담으며

오랫만에 친구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나이먹어감에 좋은 추억이 될거 같다...

 

 

 

고즈넉한 가을공세리성당이

힐링을 주고

주님과 성모님의 품안처럼,편안함준다

 

 

 

 

 

 

 

 

 

 

 

 

 

 

 

 

 

 

 

 

 

 

 

 

 

 

 

 

 

 

 

 

 

14처에서 예수님의 수난길을

함께 걸으며 잠깐이지만,성모님과 예수님의

힘든 고행길을 묵상하기도 한다.

 

 

 

 

 

 

 

 

 

 

 

 

 

 

 

 

 

 

 

 

 

 

 

 

 

 

 

 

 

 

운 좋게

성당에서 클래식공연도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 몇곡만 듣고 나왔다.

 

 

 

 

 

 

 

 

 

 

 

좋은 시간이 주어졌음에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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