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3
랑탕 히말라야 셋쨋날
라마호텔~랑탕
라마호텔(롯지)에서 하루 숙박후
떠날준비를 하고 있는 대원들.
단체 인증~
4월23일
라마호텔에서 랑탕마을로 출발~
히말라야길을 가다보면
가끔은 외국여자 트레커가 가이드와 함께
트레킹하는 모습이 목격되는데,
혼자 히말라야를 트레킹한다는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길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친해져서
쉼터에서나 롯지에서 만날때마다 친절한 미소로 서로 인사를 한다.
언어는 띠엄띠엄 통하지만 마음만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같은걸 느끼리라....
지금부터 하얀 설산이 보이기 시작 한다.
계곡엔 수량이 많은 물들이
큰소리를 지르며,쏟아진다.
이길은 정글속을 가는 기분이 든다.
나무도 모두 오래된
이끼나무로 되어 있다.
물한잔 먹으며 쉬어간다~~
지금은 4월이라
네팔의 국화 랄리구라스가 너무 예쁘게 피어 있다.
이태리에서 왔다는 트레커.
랄리구라스 군락지를 지나간다.
싱그럽게 피어있는
"랄리구라스 "
핑크색도 연분홍도, 하얀색도 정말 이쁘다...
점심식사 라면이다.
구술봉이같은
히말라야 야생화.
랑탕마을 가기전
쉼터에서 맥주 한잔으로 피로를 풀어 본다.
매점 주인 할아버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부부라고 한다.
어쩜 이빨이 한개밖에 없을까?
저 이로 식사는 어떻게 하시는지???
생각보다 나이는 많지 않은데 보이긴 90도 넘어 보인다.
독일에서 왔다는
트레커 커플의 미소가 너무 맑고 아름답다~~^^
마니석길....
룽다.
귀여운 야크새끼
드디어 오는 숙박할수 있는
"선라이즈 호텔"
4월 23일밤이 깊어 간다.
내일은 "강진곰파"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