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이야기

체스넛힐 라이딩

돌핀샘 2018. 7. 4. 01:17






일요일 아침일찍 서둘러

승연이와 자전거 타고 체스넛힐 호수까지

달리고 왔다.









보스턴 근교 사람들이 운동으로 많이 찿는다는

이 호수 공원은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으나

우리 승연이와 자전거로 달리기는 너무 행복한 아침이다.

할미보다 훌쩍 커 버린 승연일 보며

의젓하고 바르게 자라준 승연이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미국 보스턴에서 그것도 그리도 보고 싶었던 손주와 자전거를 타고

상쾌한 아침을 달려볼 줄이야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 이시간은 어떤 富와도 바꿀수 없는 풍요로운 행복이 가득한 순간이다.

저의 하느님 감사 합니다,











































뾰죽한 청탑이 있는 곳이

보스턴 컬리지다, 보스턴은 교육도시라

명문 대학들이 많아

세계에서 모여든 유학생들이 많다.

다음에 시간될때 보스턴 컬리지도 꼭 가보고 싶다.









자전거는 이길로 달릴수 없고

도로로 나가서 달려야 한다.

이길은 보행자만 걸을수 있다고

승연이가 자세히 설명해 준다, 기특도 하지..


































 호수 한바퀴 돌고난후 승연이는 말한다,

할머니와 함께 달릴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고마운말에 나는 금새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제 12살밖에 안되었는데, 너무 의젓하다.














집집마다 은방울 꽃이 방울방울 하다.










흰색 금낭화도 넘 이쁘다,













































일요일이라 한가로운 전원의 풍경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려 집으로왔다,승연이도 무척 즐거워 해서

행복함이 up 되는 아침이다.


오늘은 보스턴 레드싹스와 볼티모어 

야구경기가 있어 예약을 해놨다고 한다,

보스턴 야구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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