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부에베레스트

페리체~남체바자르

돌핀샘 2016. 12. 8. 03:22








남체바자르로 가면서 쵸르덴과 아마다블람





아마다블람 아래로

눈사태의 흔적이 위압감을 준다.










멀리 보이는 꽁데.





탕보체 사원







~~~~~




타부체의 아침





10월28일 트레킹 11일 쨋날






캉데카와 탐세루크를 보며 하행 트레킹을 한다

상행 트레킹때와는 다른 풍경으로 다가오는 하얀 설산의 풍경이다.
















눈사태는 마을까지 내려와 밭을 덮쳤나 보다....

골이 깊게 파인 흔적을 보니 무시 무시하다.














호텔처럼 럭셔리한 롯지





그러나 그 앞길에는 요런 성냥갑이 버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오래전 이런 성냥을 쓴것 같은데,,,

오랫만에 빛바랜 옛날 추억을 다시보는것 같아 새롭다,,,










산수유열매 비슷한데~

단풍 모양새로 빨갛게 물든 잎새가 참으로 예쁘다.









얼음이 팔랑개비같은 작품을 만들고 있다



































멀리 보이는 "꽁데"



































히말의 가을




















엄홍길 휴먼스쿨이 20분 이라고 써졌는데..

어찌나 멀고 먼지...거기다 오르막치고 올라가야 한다.










캉데카는 다른모습으로,,,





고도가 있는지라 여전히 힘들다.










안녕 아가야...

긴장된 표정이지만 초콜렛을 주면 화알짝~웃는다.

마을에서 상당히 먼데 4살쯤되어 보이는 아이가

어떻게 혼자 올라 왔을까?




히말라야의 억새???





학교가 20분소요된다고 했는데,

40분이상 소요되는것 같다. 네팔사람들의 걸음으로 20분인가?

아직도 학교는 보이지않고, 숨만 가쁘네,,

저 산허리를 돌아가야 학교가 있나보다.아이들은 매일 이 높은산으로

학교를 다닌다. 공부할수 있는 터전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다닌다고 한다.





그래도 풍경이 넘 좋아 나름 사진을 담느라 바쁘다.















요렇게 예쁜 작은꽃도 있다,,,





와,,,하늘이 완전 잉크색이네...

휴먼스쿨,,,,




올라와 보니 학교가 반듯하게 지어졌다.





사방이 확~트여 히말라야의 풍경안에 학교가 있다.





학교 교문을 열면 바로 아마다블람이 정면으로 있다.




















학교는 휴교라서 학생은 볼수 없었지만

아이들 둘이서 놀고 있다.

마을에서 올라 오기도 꽤나 긴~거리 같은데...























산소통같은 저 물체가 학교종?

민들이 돌맹이로 땡땡땡 두드리니 정말 종소리가 들린다.

(기왕이면 종도 하나 매달아 놨으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건데...)




척박하고 높은곳이지만 반듯한 학교의 교실을 보니

엄홍길대장님이 네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단 생각이 감사함으로 느껴진다.














학교에서 본 아마다블람





그리고 이곳에서 뛰어 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우리팀 윤사장님이 주시는 네팔돈을 받고

넘넘~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맑은미소가 덩달아 행복을준다





캔디를 받고 더욱 좋아하는 아이들~





운동장도 넓고 농구대도 있다.





뒤로는 콩대가 보인다.





조망이 끝내주는 학교네!!!










학교를 나와,,,서~





탕보체사원으로 간다















마니차를 돌리며 안으로 들어간다.










사원의역사 나열해 놨으나

모두 네팔어로 적혀 있어 뭐거뭔지???









사원안에서도 캉데카가 시원하게 보인다.















에베레스트에선 바람이 세게부는지 눈가루가 계속 날리고 있다.










태어난지 얼마 않된 새끼송아지

분명송아지인데,,,,,,송아지는 첨 본다.





마니석길~





아마다블람



















































이곳에서도 스마트폰은 필수























































































네팔의국화 랄리구라스 터널길





블랙야크

누구세유~~~빤히 쳐다본다





























검은바위산도 4~5천m되는산이지만

히말라야에선 너무 많아 산 이름도 거의 없다고 한다.

그래도 6천m급정도는 되어야 명함을 내밀수 있다고 하네~

우리나라는 2천급도 없는데,,,, 





















네팔에선 소만 시"격화히는줄 알았는데

개도 신"격화 해서 개 축젯날도 있다고 한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디보체 도착





차한잔으로 휴식...










염마닮았네,,,

올라갈땐 소를 못봤는데,,,소도 있다.





엄마젓을 먹고 있는소도 엄마닮았다.





네팔아가씨

뒤에 있는 가이드 민들이 총각이라 사귀어보라 했더니

단번에 싫다고 해서 한바탕 웃었다.










할머니도 염색 하셨네요,,,































이제 에베레스트는 로체 뒤에서 아주 작게 보인다.





탱보체사원 도착





탱보체사원에선 캉데카와






탐세루크가 가까이 보인다.






































































































캐나다와 영국에서 온 여성 트레커들

그들은 올라가는중이고 나는 하산중이다,칼라파타르가 너무 아름답다고 했더니

너무 즐거워 한다,네팔이 좋다고 "very nice~very nice"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ok~ok~~~예쁘기도 하지!!!

밝은미소가 나를 더욱 즐겁게 해주는 예쁜 여인들,,,,have a good day~














첵크 포스트 아저씨










멀리서 보니 한국사람들 같았는데,,아니다.

난 한국사람인데 어디서 왔냐고 물으니 타이완에서 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더듬거리는 한국말로 더,,,올라가...한다.

아마도 우리팀이 좀전에 올라갔나보다. 암튼...

이들이 한국말을 하니 신기할따름,,나도 무척 방갑다고 좋아했다.
















출렁다리를 건너야 풍기탱가 롯지다




































점심은 수제비로~~





계곡옆으로 산양이 몰려 다니네,,,,
















3천m고지에선 정글숲길도 있다.










귀요미들...





안녕하세요, 난 한국에서 왔어요.

저들은 영국에서 왔다고 하네,,, 아~영국트레커였구나,

만나서 방가워요,,,





ㅎㅎㅎ~

이미지가 착하게도 생겼넹~






















당근도 있고,,





유채도 있다.





선물용 악세사리를 파는 노점





















 고교리가는 삼거리

촐라패스를 넘어오는 트레커는 이길로 내려 온다.














사람얼굴 옆모습같네~~





갑자기 비가 쏟아질것처럼 회색구름이 몰려 와서

빠른걸음으로 하산한다,




















저 아래로 쌍다리가 보인다.





남체마을





다행히도 비는 오지않고 남체바자르에 도착했다.





저녁은 한식으로 된장국에 쌈도 나왔다





오늘은 왠지 더 많이 걸은 기분이다

끝도 없는 급경사 내리막길에 먼지는 또 얼마나 풀풀~날리는지...

다리를 너무 혹사시킨것 같다.

*

푹~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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