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월출산

돌핀샘 2012. 12. 4. 04:20

 

 

 

 

월출산 809m (月出山)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에 있는산.

 

 

1972년 1월29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 3호로 지정 되었습니다.

소백산계(小白山系)의 무등산 줄기에 속합니다

해발 809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山體)가 매우 크고 수려 합니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감산(道岬山)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가,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 되었습니다.

 

 

 

산국시대에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 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 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 부터 월출산이라 불러 왔습니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사자봉(獅子峯),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등이 동 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 하는데.

깎아 지른듯한 기암 절벽이 많아 예로 부터 영산(靈山)이라 불러 왔습니다.

 

 

 

 

 

 

 

 동쪽으로 장흥,서쪽으로 해남,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도갑사(道岬寺)·무위사(無爲寺)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144)등을 비롯해,뾰죽한 암봉(岩峰)과

골자기를 따라 폭포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북쪽의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구절폭포(九折瀑布),남쪽의긍릉경포대(金陵鏡布臺)등이 절경을 이룹니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됩니다.

 

 

 

예로부터 월출산 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위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을 가져 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암에 관한 것 입니다.

 

 

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3개가 있엇는데,

중국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 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 왔다고 합니다.그 바위가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합니다.

 

 

 

구정봉의 큰 바위 얼굴

 

 

 

남근석

 

 

 

 

 

 

산행코스

 

금릉경포대 매표소~바람재~구정봉~천황봉~통천문~구름다리~천황사 주차장

 

 

 

서울에서 새벽 6시 출발~

영암까지 내려 오는 동안 계속 안개 가득한 고속도로를 지나 왔는데,

 

 

 

영암에 도착하니 이미 초겨울 비가 한바탕 쏟아 진듯 합니다.

 

 

 

내심 흐린날씨를 걱정하며 산을 오르던중

어느새 안개는 구름으로 흩어지고 시야가 맑은 월출산이

장엄한 풍경으로 시원하게 모습을 보여 줍니다.

 

 

 

 

 

 

 

경포대에서 구정봉으로 가는 중에도

하늘은 회색 빛 입니다..

 

 

 

 

 

 

 

 

 

 

 

숲길에는 동백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월출산을 거의다 무박으로 왔는데,

대부분 천황사에서~도갑사로 하산하거나,도갑사에서 천황사 하산코를

이용했으므로 이번처럼 경포대 코스는 처음 밟아 봅니다.

 

 

 

 

 

 

 

 

 

 

 

 

 

 

금릉경포대 코스는 동백숲이 이상적이네요~!!!

 

 

 

아직 가기싫은 가을이

안간힘으로 남아 가을색을 보여 줍니다.

 

 

 

 

 

 

 

숲길을 벗어나니 드뎌 기암 괴석들이 눈에 들어 오네요...

 

 

 

 

 

 

 

다행히도 하늘이 맑아져서

 

 

 

먼~곳 까지 조망이 시원합니다~

 

 

 

오늘은 월출산의 기암괴석들을

맘껏 볼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 마음 입니다...

 

 

 

바람재 삼거리에서 구정봉을 오르며 담아본 풍경...

 

 

 

 

 

 

 

 

 

 

 

 

 

 

 

 

 

 

 

큰얼굴 바위

정면에서 보면 범상치않은 장군의 얼굴이라고 하는데,,,,

?

 

 

구정봉

 

 

 

 

 

 

 

 

 

 

 

 

밀면 떨어질것 같아요..

 

 

 

 

 

 

 

만물상 처럼 아가 자기한 바위들...

 

 

 

 

 

 

 

 

 

 

 

 

 

 

 

 

 

 

 

 

 

 

 

멀리 강진만의 갯벌도 보입니다.

 

 

 

 

 

 

 

 

베틀굴

 

 

 

베틀굴은 남근바위와 묘한 궁합을 이루며

 마주 본다고 하는데, 남근바위는 사실 마주볼수 없는

많이 동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제 8 경

 

 

 

임진왜란 당시 고을 아낙네들이 이곳에서

베를 짰다고 전해진다고 하네요~

또한 이굴엔 항상 샘 처럼 물이 고여 있어

여성의 은밀한곳을 비유해 음굴 이라고도 부른 다네요.

 

 

 

 

 

 

 

엄마가 새끼를 귀여워 하는 형상 같아요..

 

 

 

금새라도 떨어질것 같지만...

 

 

 

 

 

 

 

 

 

 

 

 

 

 

 

 

 

 

 

 

 

 

 

 

 

 

 

 

9개의 바위 웅덩이에 마르지않는 샘이

암반에 용혈로 우물을 이루고 있어 구정봉이라 전해 집니다.

 

또한 번개맞아 9개의 웅덩이가 파였다는 설도 있다고 하네요...

 

구정봉은 제 9경 입니다.

 

 

 

 운무에 쌓인 영암의 풍경.

 

 

 

 

 

 

 

 

 

 

 

 하니와 구정봉에서..

 

 

 

 

 

 

 

 

 

 

 

 

 

 

 

 

 

 

 

 

 구정봉 바윗길

 

 

 

 

 

 

 

 

 

 

 

 

 

 

 

 

 

 

 

 

 

 

 

 

 

 

 

 

 

 

 

 

 

 

 

 

 

 

 

 

 

 

 

기안괴석의 웅장한 월출산..,이, 정말 아름답네요~

 

 

 

 

 

 

 

 

 

 

 

 

 

 

 

 

 

 

 

 기기묘묘한 바위의 형상들.

 

 

 

 

 

 

 

 

 

 

 

 

 

 

 

 

 

 

 

 

 

 

 

 

바람재 삼거리에서 천황봉을 향하여~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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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지도보기

월출산 / 산

주소
전남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484-60번지
전화
061-473-5210
설명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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