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겨울풍경 (양수리)

돌핀샘 2011. 12. 23. 03:13

 

 

 12월의 양수리 풍경

고즈넉한 양수리 강마을엔 지금 눈이 흩날린다..

 

 

 

 

 

 

 

 

 

 

 

 

 

 잠실 아이스링크옆  셀러드빠에서

모처럼 12월의 모임으로 몇명의 친구들과 만났다.

 

 우선 맛있는 야채 셀러드와

 수프,

 그리고 블르벨리 쥬스로

간단하게 점심을먹고,

경기도 양수리로 나갔다.

 

 

 

 풍경이 아름다운 다람쥐 강마을 엔

분위기에 맞추기라도 한듯 눈이내리고 있다....

 

 호젓한 강가로 내려가 산책도 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강마을 카페 주변을 한바퀴 돌며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 한다.

 

 

 

 

 장작으로 태워지는 모닥불을 보니 참~정겹다.

 시골 난로도 푸근함을 느껴주고...

 아기사슴과 빨간 포인세치아는

성큼 닥아온 크리스마스를 마음안으로 가까이 끌어 들인다.

 

 

 ㅎㅎㅎ~신발속에 가득담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은?

우리 아가들 데려 왔으면 정말 좋아 했을것 같다.

담에올땐 꼭 데려와야지~

 구석~구석에 코디해놓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넘넘 앙증스럽고 예쁘게 꾸며놓은 다람쥐 강마을 ..

 

 이곳은 도토리 묵으로 만 레시피된 음식집 이다.

도심에서 가까이 있고 산수화를 보듯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길수 있는 음식점이므로 식사시간대에는 번호를 기다려야 식사를 하는 곳이다.

 

 우리는 도토리 묵 무침과

 도토리 전병을 곁들여

 동동주 한잔씩을 시원한 수다를 소스로

깔깔거리며 함께 마신다...ㅋㅋㅋ~

 도토리 전병도 얼마나 마~싯는지~!!!

 도토리묵 무침도 정말 맛이 좋다...

 

 

밖은 이미 어둠이 내렸다.

 

 크리스마스장식이 밤이되니 더욱 화려하게 빛나고 예쁘네...

 

 

 디시 강변으로 내려 가본다~

 

 모닥불은 몇시간 전 보다 더욱 활활 타고 있구나. 

 

 

 

 

 

 

 

 한장남은 12월의 달력도 어느새 하순을 향해 달려 간다.

겨우 열흘남은 신묘년 마무리를 잘 해야 할텐데...

어찌 마음보다 세월이 앞서달려 가는것같아서 왠지 착잡하다.

 

 12월은 송년 모임이 많아 하는것도 없이 몸과마음 그리고

시간과 돈이 안, 밖으로 모두 함께 바쁜 달이다.

내주변의 모든사람들이 2012 임진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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