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24~25일 무박산행 산행코스 내지항~지리산~불모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대항~내지항 9월25일 새벽 용암포 선착장의 여명 어제밤 서울에서 무박으로 달려와 고성의 용암포항에 도착하니 먹구름덥은 하늘에 여명이 트이고 있다. 우리팀을 싣고 사량도로 떠날 준비를 하는 여객선 비 예보는 없었는데.... 심상치않은 회색구름이 비를 몰고 오지 않을까...걱정스럽다. 사량도가 보인다... 내지항에서 하선 오른쪽 찻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등산로 입구. 이곳에서 산행시작~ 1.8km로 되어 있으나 바위길의 난이도로 체감길은 3km이상이 되는거 같다. 사량도 지리망산은 초입에선 숲길로 이어지지만 오르면서 계속 가파를 바윗길로 난이도 가 있는 등로로 되어 있어 조심하면서 올라야 한다. 그러나 힘듦을 잊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