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11

사량도지리망산

22-9-24~25일 무박산행 산행코스 내지항~지리산~불모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대항~내지항 9월25일 새벽 용암포 선착장의 여명 어제밤 서울에서 무박으로 달려와 고성의 용암포항에 도착하니 먹구름덥은 하늘에 여명이 트이고 있다. 우리팀을 싣고 사량도로 떠날 준비를 하는 여객선 비 예보는 없었는데.... 심상치않은 회색구름이 비를 몰고 오지 않을까...걱정스럽다. 사량도가 보인다... 내지항에서 하선 오른쪽 찻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등산로 입구. 이곳에서 산행시작~ 1.8km로 되어 있으나 바위길의 난이도로 체감길은 3km이상이 되는거 같다. 사량도 지리망산은 초입에선 숲길로 이어지지만 오르면서 계속 가파를 바윗길로 난이도 가 있는 등로로 되어 있어 조심하면서 올라야 한다. 그러나 힘듦을 잊게 해주는..

등산 2022.09.27

검단산

2022-9월21일 검단산 산행코스 하남검단산역~유길준묘~전망바위~정상 전망바위에서 본 예빈산과 예봉산 팔당대교 너머로 좌측은 하남시 우측 덕소와 다산시~ 그뒤로 "불.수.도.사.북"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쾌청한날에 감사하며 정상으로 간다. 미역취 잠실타워가 멀리서도 우뚝 돋보안다.... 검단산이나 예봉산 정상서면 양수리의 수려한 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조망이되어 힐링하는 기분으로 풍경도 즐기고,커피도 마시며 세상 부러울게 없는 풍요롭고 넉넉한 행복을 안고 하산한다. 팔당호 건너편에 있는 예봉산에 서 있을때도 같은마음으로 행복하다~ 오늘도 풍요로운 자연과 함께 했음에 감사합니다^^

등산 2022.09.24

꽃무릇의향연

슬프도록 애절한 여러가지의전설을 가지고 있는 꽃무릇(상사화) 꽃은 저리도 화사하고 아름답지만, 기다란 줄기가 올라온다음 화려하게 붉은빛으로 예쁜꽃을 피운다음 꽃이지고나면 비로소 잎새가 나옵니다. 그래서 꽃말이 "이루어질수 없는사랑" 또는 "참사랑"이라고 합니다. 요염하도록 화려함을 지니고 있지만, 슬프도록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금,, 영광의불갑사.. 고창의 선운사. 함평의 용천사에선 꽃무릇의향연으로 불타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밀재의일출

9월16일저녁 서울에 소낙비가 천둥과함께 마구 마구 쏟아진다. 밤에 무박으로 출사여행예약이 있는데, 심난하기 그지없어 전화를 해보니 밤에 떠난다고 나오라 한다. 출사지역일기예보를 보니 날씨는 괜찮은거 같은데 여긴 비가 너무 쏟아져 길을 나서는 마음이 무겁게 출발했는데... 새벽4시부터 일출을 기다리며 담아본 밀재의 일출. 다행히도 구름이 걷히고 오늘의 태양이 예쁘게 떠오른다. 새벽별이 구름사이로 살짝, 새벽인사를 한다. 아마도 곧 사라져야하는 아쉬움인가!!!

경기폭포 3종

연천의재인폭포 힌남노 태풍과폭우로 폭포앞 데크길끝에서 통제. 폭포 아래까지는 내려갈수 없으므로 좀 아쉬웠다. 수량도 좀 부족한데 폭포에 떨어지는 물도 보이지 않으니... 진사님들은 너도 나도 좋은사진을 담아보려 애는 쓰지만 결국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고 만다. 선녀탕 좌상바위 이질풀 삼부연 폭포 포천의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주상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