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11

해파랑길 32구간

동해 해파랑길 32구간중 "추암 촛대바위" 8월28일 끝나지 않을것 같던 무더위도 말복이지나면서 朝夕으로 제법 시원한 느낌이 든다. 무더운 여름을 마지막으로 보내기 위해 오늘은 해파랑길 32구간중 반만 걷기로 하고 속초로 이동 시원한 속초물회와 소주한잔으로 늦여름파티를 계획하고, 동해 이사부광장에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사자바위 유난히도 날씨가 맑아 동해의 쪽빛바다를 보며 걷는 마음이 상쾌~~ 작은 으아리 고들베기꽃도 바다를 보고 있으니,또 다른 여름풍경이 된다. 10km 정도 비록 짧은 트레킹이었지만 속초로 이동 회원님들과 시원한 물회와 소주 한잔으로 우정을 돈독히 했음이 늦여름 추억으로 남을 해파랑길 32코스로 기억될것이다. 다음부터는 이른가을 구월 산행이 시작 된다. ~2022년 늦여름에~

등산 2022.08.29

천마산에서

천마산은 운동삼아 단골로 가는 산이라 멀리서 보기만 해도 정겹다. 고도는 812m이지만 험준한 산세도 좋고,적당히 난이도도 있어 사계절 모두 예쁘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갖춘 山 이다. 좋은날씨에 가면 양주의 불곡산도 보이고, 이곳에서도 서울의 명산 불,수,사,도,북이 시원스레 한눈에 보인다. 한강과 롯데 타워 관악산 청계산도 조망~ 지금은 폐쇄 되었지만 천마산 스키장도 유명세를 치루던 옛 추억과 함께 그림처럼 남아있다. 우측 오남호수 오늘 하산 코스로 하산할 예정. 정상에서 돌핀샘으로 가는길...

등산 2022.08.29

다낭여행

베트남여행 둘쨋날 다낭 오행산 베트남인들의 민간 신앙을 대변하는 산으로 물, 나무, 금, 땅, 불을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 산 전체가 대리석이기 때문에 마블 마운틴이라고 불린다. 물을 상징하는 투이 선(Thuy Son)이 핵심으로 산속 둥굴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석단에는 전망대가 위치하여 논 느억(Non Nuoc) 마을과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논 느억 마을에는 대리석 공예품을 판매한다. 오행산은 다낭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걸리며 비용은 왕복 15달러 수준이다. 또는 호이안으로 가는 도중에 잠깐 들르는 것도 좋다. 다낭 대성당 앞에서 호이안행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오행산 앞에서 정차한다.

해외여행 2022.08.23

세미원

아침일찍 날씨가 쨍~하고 맑아서 세미원의 연꽃이 눈에 아른거려 바쁘게 서둘러 도착했을땐 아쉽게도 전혀 다른 날씨..비가 내린다ㅠㅠ 햇볕이 쨍 한날이면 파란 하늘에 연꽃이 예뻤은건데... 아쉬움은 있었지만,가랑비가 내리면 내리는대로좀 시원해져서 걷기도 좋고 운치도 있어 좋다고 스스로 위로해며 이시간에 감사하며 즐거운 현재를 남긴다. 7월 24일

아름다운풍경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