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태백산

돌핀샘 2023. 2. 7. 16:59

 

 

 

 

태백산 1.567m

 

2023-2-5일 태백산 등산

 

산행코스

유일사 주차장~유일사~장군봉~태백산~단군성전~당골주차장

 

 

 

 

태백산의 명성있는 주목나무 모델.

설경으로 봤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함백산이 멋지게 클로즈업되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용트림하는 주목나무.

 

 

 

임도따라 산행시작~

 

 

 

전망좋은곳에서 함백산을 조망해 봅니다.

 

 

겹겹이 쌓여진 능선들도 정말 아릅답네요!!!

 

 

 

!!!!!

 

 

 

상고대가 있었으면 

멋진 겨울풍경을 보여줬을 주목들이

상고대없이도 충분이 멋진 고고한 자태입니다.

 

 

 

 

 

 

 

고사된 주목~

요즘 큰산을 산행할때면 유난히도 

 큰 나무들이 고사되어 있는데,

기후변화의 악조건을 견디지 못하고

고사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함백산이 손에 다을듯 가깝게 보임...

 

 

 

 

 

 

 

 

살아천년,죽어천년이라는 주목인데,,

금새라도 부서질까? 아슬아슬 합니다

 

 

 

 

 

 

 

 

 

 

 

 

 

 

 

 

 

 

 

 

 

 

 

 

 

장군봉에도 대단한 줄이 이어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순간 한컷, 표지석 성공~

 

 

 

보기에 눈은 거의 녹아 없어도 

바닥에는 눈이 쌓여 아이젠 없이는

미끄럼 주의보...

 

 

 

 

 

 

 

장쾌한 능선들이 시원함을 주는 "태백산.

 

 

 

 

 

 

 

태백산에서 젤~머찐...주목.

 

 

 

한배검에서 기도하는 산님들.

아마도 간단한 시산제?

암튼 과일 몇개 올려놓고 뭔가 기원하는 거 같습니다..

 

 

 

 

 

 

 

 

 

 

 

태백산 (1.567m)

 

 

 

인증줄이 어디까지 이어 지는지???

태백산에서 줄서 인증남기기는 처음입니다.

 

 

 

다행히도 시간의 여유가 있어

희숙씨와함께 끈질긴 인내로 한컷 남겼습니다~ㅎ

 

 

 

 

 

 

 

 

 

 

 

 

 

 

 

 

 

 

 

 

 

 

어자피 문수봉은 안가기로 했으니

뷰가 너무 좋은 이곳에서 새해의 정기를 받으며,,

휴~~식....조오타~~*^^*

 

 

 

 

 

 

 

 

 

단종비각

 

 

 

태백산 망경사 아래 단종비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문수봉을 마주하고 있는 망경사는

 

 

 산님들의 휴식처 같은 곳입니다.

한겨울에도 비교적 따듯한 망경사 앞뜰은 

늘~사람들에게 휴식응 제공해주는

부처님의 자애로움이 함께 하는 장소 입니다.

 

 

 

 

 

 

문수봉(1.517m)

문수봉을 안가면 이렇게 여유를 즐길수 있는데....

 

 

 

 

올해 마지막눈이 아닐까 싶어 

童心이 발동되어 눈놀이로 잠깐의 여유를 누려봅니다.

 

옛날 태백산에서 하산할때면 

늘 비닐비료봉지를 들고 와서 엉덩이 스키로 

주루륵~하산했었는데, 지금은 "절대금지"로

옛시절의 추억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눈축제가 한창인 당골광장.

 

 

 

 

당골광장에 얼음축제가 아직 안끝났는지?

축제의 분위기로 들떠서  시끌벅쩍합니다.

 

 

우린 우선 이글루로 갑니다.

 

 

 

우와..

유럽에서 봤던 얼음카페가 이곳에도 있네요.

전에는 그냥 이글루 였는데...

태백산은 많이 왔었지만 그 마지막이 5년전이였나 봅니다.

새롭게 달라진 이글루 풍경에 깜놀~~

 

 

진한 커피향의 유혹으로

일단 얼음테이블, 얼음의자에 착석~

커피를 주문하고 일어 서려니,,

옷이 얼음에 달라붙어 떨어지지않아 한바탕 웃었습니다.

 

유럽3대 미봉 트레킹했을때

프랑스 에귀디미디전망대에서 

얼음카페를 지나는데 커피향이 얼마나

진~하게 풍기는지..

그때 시간관계상 얼음카페에서 커피를 못마신 기억이

못내 아쉬웠는데,,,

 

그때의 생각이나서 일단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태백 이곳에서 얼음카페 얼음테이블~얼음의자에 앉아 

마시는 커피는 일품의 맛입니다~~ㅎㅎㅎ~

 

 

 

 

 

 

 

 

 

 

 

 

 

 

 

 

 

 

 

 

 

태백산 산행

마무리로 파전에 동동주 한잔.

어찌나 맛이 있던지!!!

 

 

 

ㅇㅇㅇ제약회사의 광고모델로

출연했던 명품소나무라고 하네요.

역시 자태가 멋집니다..

 

 

 

2023-2-5일 

 

태백산일정이 나왔을땐

은근 눈꽃산행을 기대 했었으나

눈은 바닥에만 쌓였을뿐 

상고대는 1도 없어 좀 실망했지만,

전에 없던 시간여유로 

유유자적하며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또 정상에서 태백의 정기를 받는 여유도 즐기고 왔습니다.

이제또 언제 이런 여유를 즐길수 있을까???

너무 감사한 하루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오늘 내내~함께 해 주신 희숙씨 부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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