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한강데이트

돌핀샘 2020. 4. 10. 09:33









수비니 유비니와 한강데이트를 하는날

요즘 코로나 19로

계속 방학중인 아이들

수비니와 유비니는 아직 온라인수업도 없고,

학원수업도 아직은 무기한 없어

집에서 공부 하는중인데, 알아서 공부 하기란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잠시 책을 읽다가도 오직 핸드폰에 마음이 가는지라

집중을 못하고 이내 폰으로 손이가

매일이 전쟁터처럼 아이들과 시름을 한다.

어느순간부터 말도 잘 듣지 않고 핸드폰 중독이 된것처럼

유튜브를 보는데,,,ㅠㅠ

생각끝에 몇시간만이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하기로 했다.

몇시간만이라도 핸드폰을 내려 놓기 위해서지만..




오늘도 한강으로 나와 만보 이상 몇km라도 걸어본다.





4월의 한강은

작은 야생화들의 향연을 하고 있다





민들레 5자매





겹벚꽃










제비꽃





개부랄꽃










소를 보며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돌단풍





분재 철쭉




















분재 명자나무





분재 겹동백꽃










수비니와 유비니 배고프대서

분위기가 예쁜 파스타집에 한강변이라

풍경도 좋고,봄꽃들도 너무 예쁘다!!!

























 

점심으로,파스타 먹고 있는중~





복숭아꽃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몇시간만이라도

휴대폰 잊고 뛰어노는 아이들모습이 예쁘다.





봄맞이꽃










튜립도 예쁘게 가꾸어 놓은 한강길...










이곳은 덕소의 삼패공원이다.





 











씀바귀










박태기꽃

























애기똥풀

























냉이










광대나물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 수빈이와 유빈





목줄없는 강아지 삼남매를 만났는데,





이 아이들이

수빈이와 유빈이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좋아한다




수빈인 너무 좋아하며 먹을것도 물도 주며

 예뻐 하면서 이름까지 지어주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고 있다.

강아지 이름은 우로부터 브라우이,화이, 이트 라 지었단다,

브라운색이라 브라우니,하얀색이라 화이,이트, 라지었다 해서

나도 그렇게 불렀더니 졸졸 따라 온다, 아이들생각이 참 귀엽다!!!





집에가서도 이 강아지들이 보고 싶다며

한강을 자주 나갔었는데,,

어느날부턴가 강아지들이 없어졌다고 어찌나 서운해 하는지...





꽃잔디















한강엔 자작나무 숲길도 있다.





한강은 매일 걸어도

자전거로 달려도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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