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오대산 비로봉

돌핀샘 2019. 10. 20. 10:40








지난주 설악산에 이어

이번주도 단풍산행으로

 오대산 선재길과 비로봉코스를 다녀 왔습니다.




올해의 단풍은 유난히도 곱고 예쁩니다.

월정사에서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선재길 코스엔 맑고 고운 오색단풍들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가을 춤을 추고 있습니다.

어떤 꽃이 이보다 예쁠까요....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화사한 단풍은

싱그럽게 하늘거립니다.

가을이 정말 비단옷을 입고 향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속을 걷고 있음에 행복합니다





오대산  五臺山 (1.565m)

                              

  높이 1,565.4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비로봉, 동대산,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등 5개의 봉우리가 있다.

봉우리 사이사이에 중대·동대·서대·남대·북대가 있다.기반암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이며,

오랜 풍화·침식 작용으로 곳곳이 평탄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산림지대로 동식물의 종류도 다양하고 풍부하다.

우아한 산세, 뛰어난 계곡미, 울창한 수림, 많은 유물·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어 평창군·홍천군·강릉시 일대가

1975년 국립공원(총면적 298.5㎢)으로 지정되었다.오대산의 상원사는 6·25전쟁 때 오대산에서 

불타지 않은 유일한 절이다. 경내에는 상원사동종(국보 제36호)·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보물 제140호) 등이 있다.

주변일대는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산행코스

월정사 주차장~섶다리~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상원사주차장














상원사까지 9.3km

상원사에서 비로봉까지 ???

또 상왕봉? 하산길...

아무래도 초입의 이정표를 보니

오늘 산행길이 너무 길거 같아 시간이 촉박할해

시작부터 마음이 급해지네요

월정사까지 버스가 너무 밀려

 에상보다 1시간이상이 지체 되었었는데...




당풍은 너무 아름다운데...





엄수된 타이트한 시간으로

이렇게 예쁜 가을을 스치듯 지나가야 하는지...





월정사 천왕문















날씨도 전형적인 가을날~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전나무숲










싱그러운 단풍길을 걸으며 담아본 가을입니다..


















































































































































이렇게 고운가을빛과

가을색을  만나는것도 큰 축복인거 같습니다!!!

































































































































나무로 만든 부처님


















































고목속에서

또 다른 나무가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상원사 입구.















적멸보궁




















단풍이 어울어진

 적멸보궁의풍경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용안수 한바가지로 힘을 내어 다시 오릅니다.





적멸보궁으로 올라갑니다.


연꽃 문양으로 새겨진 석돌속에선

스님의 불공소리가 들려 오네요,




이속에 스피커?

 스피커의 연출이 너무 고고하네요..






























오대산 적멸보궁


보물 제1995호.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계(翼工系) 팔작지붕 건물이다.

 적멸보궁이란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건물로, 불사리 자체가 신앙의 대상이므로

내부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 공통적인 형식을 지닌다. 우리나라에는

경상남도 양산의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인제의 봉정암(鳳頂庵), 영월의 법흥사(法興寺),

정선의 정암사(淨巖寺), 오대산 월정사 등 5대 적멸보궁이 전해온다. 이 가운데

정암사의 적멸보궁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귀국 직후 직접 창건한 것으로 전한다. 다른 적멸보궁의 경우는 사리를 안치한 장소가 분명하여

방등계단(方等戒壇)이나 사리탑(舍利塔)이 조성되어 있지만, 오대산의 경우는 어느 곳에

 불사리가 안치되어 있는지 그 정확한 장소가 알려지지 않아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드디어 1.563m 비로봉입니다.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비로봉의 사면을 담고

상왕봉은 도저히 갈 시간이 안되어

바로 하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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