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伽倻山 (1.433m)
우두산, 牛頭山, 雪山, 상왕산, 象王山, 중향산, 衆香山, 지달산
높이 1,432.6m. 우두산·설산(雪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봉인 상황봉을 비롯하여 주위에 두리봉·이상봉·매화산·남산·단지봉 등이 연이어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이며, 동남쪽을 제외한 모든 사면이 급경사이다 .
상왕봉·두리봉 골짜기에서는 낙동강의 지류인 가야천이 발원한다.
연교차와 일교차가 크며, 겨울에는 주변 기온보다 5℃ 정도가 낮다. 연평균강수량은
1,100㎜ 이상이며, 대부분이 여름철 강우이다. 높이 1,000m까지는 소나무·젓나무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그 이상에서는 초본식물이 자란다. 또한 비단개구리 등 희귀동물을 비롯한 많은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웅장하면서도 수려한 산세와 해인사를 비롯한 많은 유물·유적들이 조화를 이루어, 예로부터
'대한팔경'과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혔다. 산 일대가 1972년 10월 가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은 57.8㎢이다. 산 입구에서 해인사까지 약 4km에 이르는 홍류동계곡은 가야천을 이루는 계곡이다.
폭포를 이루는 절벽, 맑은 물, 울창한 소나무숲과 진달래·철쭉·단풍 등이 어우러져
사계절 모두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지금은 없어졌으나 계곡 입구에 무릉교가 있었고, 최치원의 유적인
제시석 등이 있다. 계곡을 거슬러올라가면 취적봉·자필암·분옥폭·제월담·낙화담 등 뛰어난 경승지가 있다.
용문폭포는 해인사에서 서쪽 2㎞ 거리에 있으며, 경치가 뛰어나다. 산정에는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우비정이 있으며, 남북으로 뻗은 능선과 남산 제일봉의 기암절벽이 또다른 절경을 이룬다.
남서쪽 기슭에 있는 해인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이며, 이 일원이 1966년 사적 및 명승 제5호로 지정되었다.
법보종찰이며, 호국의 정신이 깃든 팔만대장경판(국보 제32호)·해인사대장경판전(국보 제52호)·마애석불입상(보물 제222호)
·석조여래입상(보물 제264호)·반야사원경왕사비(보물 제128호) 등이 있다. 그밖에 오백나한도 등
200여 점의 사보를 간직하고 있다. 802년(신라 애장왕 3)에 창건했으나, 몇 차례의 화재로 불에 타고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조선말에 중건한 것이다.매화산 기슭에 있는 청량사는 석등(보물 제253호)·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65호)·
3층석탑(보물 제266호) 등이 유명하다. 해인사 서쪽 비봉산 기슭에는 원당암이 있으며, 원당암다층석탑 및
석등(보물 제518호)과 보광전 등의 건물이 있다. 해인사 남서쪽에 있는 금선암은 불교학생수련장으로 이용되며,
이밖에도 백련암·지족암 등 많은 부속 암자가 있다.기암절벽, 계곡의 맑은 물, 소나무 등의
울창한 수림이 수려하며, 해인사를 비롯한 많은 문화유적들은 관광객을 매혹시킨다. 10월에는 민속축제인
대가야문화제가 열리며, 주위에 직지사·합천댐·거창온천 등이 자리하여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신부락-해인사-
상왕봉-마애불입상-해인사-신부락과해인사-백련암 동쪽 계곡-정상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어 등반객이 많이 찾는다.
자료출처 (다음백과)
칠불봉 (七佛峰) 1.433m
백운동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만물상코스
백운동주차장~만물상~상아덤~서성재~칠불봉~상왕봉~해인사.
2011년이후 다시 밟아본 가을가야산이 새롭게 다가 옵니다.
2011년에 처음 왔을땐 1972년 10월부터 휴면..
38년 만에 휴면 해제로 많은 사람들이 붐벼 무박으로 왔음에도
정체되어 밀려서 올라갔던 기억이 새삼스럽게 떠올라
그때의풍경도 오버랩되어 함께 지나갑니다.
어느새 발 아래로 보이는 "법수사."
아름다운 만물상 코스
기암괴석들이 만물의 형상으로 기묘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백운동 마을
가야산에서 보는 풍경은 조용하고 고즈넉 하지만.
만물상 코스는 암릉으로 되어 있어 까칠하고 힘든 구간입니다~
미세먼지가 없었더라면
덕유능선~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이 되고
또 산 그리메들이 아름다움을 더 해 줬을건데...
조금은 아쉽네요...
하늘도 너무 예쁜 가을 가야산.
부처상같기도,,생각하는사람 형상 같기도,,
뒤에 있는 건 철모바위라고 합니다.
바위틈에서도 위대한 생명력...
입 모양 같아요...
칠불봉 상왕봉 능선을
미니공룡능선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만물상 암릉구간이지만
정말 볼거리가 많은 아기자기한 구간입니다.
"여인상"
가야할 칠불봉과 상왕봉을 줌으로~~
서성재 도착~
주봉까지는 아직도 1.4km 더 가야 하네요..
에고공~~저~~위에서
칠불봉이 힘든길을 안내 해 줍니다.
칠불봉 1.433m
상왕봉에서도 줄을 서시오~
인증하나 남기자고 전쟁입니다ㅜㅜ
해인사로 하산 하면서 단풍이 곱고 예뻐요...
멧돼지 새끼도 다섯마리나 있습니다~헐~
가야산 만물상 코스는 거리는 길지 않지만
난이도가 "상"인지라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
울님들 수고 많이 하셨지만
고생하신 이상으로 가을 가야산이 충분히 보상을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