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랜드캐년

그랜드캐년 협곡 트레킹

돌핀샘 2018. 9. 20. 07:16








오늘은 그랜드캐년 트레킹 마지막날이다.

아침 일출 감상후 협곡 트레킹을 한다.

어젠 사우스림 트레킹을 했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협곡트레킹을 마친뒤 라스베거스로 이동한다.



그랜드캐년 마지막 날까지

 날씨가 얼마나 예쁜지...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온다,




협곡으로 내려와서 본

 캐년의 풍경은 또 다른 경이로움이다.






~~~




일출을 보기위해 호텔에서 나와,

한참을 걸었다,

좀더 예쁜 풍경으로 일출을 맞이하고 싶었으나

붉게 물든 하늘에 자꾸 회색구름이 엄습해 온다.





























결국 오늘의 일출은

아쉽게도 이렇게 밖에 볼수 없었다.




그러나 하늘은

너무 아름다운 하루를 예측해 주고 있다.









그랜드캐년 역사관은 트레킹후 들러 봐야 겠다.


















































하늘이 너무 예쁘다~

























갑자기 하늘이 이런색으로도 변하네...?






























우리 아이들도 협곡 트레킹의 기대가 충만하다,





우리집 귀요미들...





트레킹 시작점이다.





다섯살 수연이가

협곡을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기가 쉽지 않을건데..

용감하고 씩씩하게 따라 나선다, 기특하다.









저 위를 걸었을때와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풍경은 또 다른 신천지다.




협곡엔 굴처럼  뚫린 길도 있다.













































직벽의 협곡길은 지그재그로 힘들지 않도록 되어 있지만





어린 수연이에겐 역시 무리인거 같다.










선인장도...





야생화도 곱게 피어 있는 협곡길,

























내려갈수록 캐년의 풍경은 정말 대단하다...















야무진 수지는 걷기도 자연을 탐색하기도 잘한다.


























승연인 사진도 잘 찍고,,,

동생도 잘 돌보며 의젓하게 잘 간다.






























수연인 엄마등에 업고,,










수연이가 점점 힘들어 해서





결국 아이들은 이곳에서 위로 올라가기로 하고

 




나만 저 아래까지 내려 가기로 한다.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고 아들이 염려스럽게 응원해 준다,




내가 젤 좋아하는

우리 승연이하고 같이 가고 싶었으나 연일 이어지는

트레킹으로 모두 힘들었는지,,못가겠다고 하네~~














혼자 내려 간다.

생각같아선 코로라도강까지 내려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너무 타이트해서 여행객들이 내려가는

쉼터까지만 다녀 오기로 한다,









와...















바위의 색이 완전 황토색이다.




















구름도 너무 예쁘네,,,,















비박을 할수 있는지...?

트레커들의 배낭엔 침낭도 텐트도 메달고 간다.










쉼터(휴게소)인가???










이곳에서 돌아가는 트레커도 있고,

앞으로 진행하는 트레커들도 있다.

*

계속 진행하는 사람이 부럽다.

시간이 없는 난 아이들이 기다리는 호텔로 다시 올라간다.
























스페인에서 왔다는 예쁜 아가씨를 만났다.

난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한국을 조금 안다고 하면서

친절하게 화답해준다, 혼자 그랜드캐년을 트레킹 한다고 한다,

여유롭게 캐년을 즐기는 젊은 아가씨가

정말 대단하기도,,대견하기도,,부럽기도 했다.

잠깐 쉬면서 서로 인증도 남기도 즐거움을 나누는것도

여행의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종종 걸음으로 거의 뛰다 싶이 올라왔다.

시간은 좀 여유 있는거 같아

캐년의 역사 박물관을 들러 봐야겠다.




그랜드캐년에의 우리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한국에귀국해서 삶이 힘들때 에너지원이 되어 나에게 힘을 줄것이다.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후다닥도 흘러버린 느낌이든다,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 짐에 따라 아쉬움도 더 많이 남는다.

미국에서의 나날이 어디 하나 소중하지않은 날이 있었던가...

생각할수록 아이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지금이시간도

너무 그리워질것이다. 의젓해진 승연이도, 야무진 수지도, 훌쩍 커버린 수연이도

서울가면 많이 보고 싶을거야~~너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큰 아들,, 예쁜 희정,,고맙고 감사해~~*^^*














그랜드캐년 역사박물관에 도착~




















그랜드캐년 역사관을 들러보고,,,





오후에 라스베거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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