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선운산 청룡산~천마봉

돌핀샘 2017. 5. 18. 02:12







청룡산에서,,












~~~~~~





산행코스


청룡산~배맨바위~천마봉~낙조대~도솔암~선운사~주차장




*

등산로 입구에서

 5월의 야생화들이 예쁘게 반겨준다




골무꽃





금란초





금란초의 꽃말은 참사랑 또는 희생.

짧고 통통한 덩이뿌리가 여러 개 달리며 줄기에는 털이 거의 없고

키는 30~60㎝ 정도이다. 잎은 6~8장이 줄기를 감싸며

길이는 8~15㎝, 너비는 2~5㎝ 정도이다. 꽃은 선명한 노란색이며

 4~5월에 줄기 끝에 달리는 총상 꽃차례로 3~10송이가 모여 핀다.

낮은 산 숲 가장자리의 응달에서 자라며 선명한 노란색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금난초라고 부른다. 금난초와 비슷한 식물이지만

 하얀색 꽃이 피는 은난초와 은대난초 등도 숲속에서 흔히 자라고 있다.




싸리나무

꽃말은 사색과상념이라고 한다.

싸리나무의 꽃말이 의외로 고고하네...!!!










배맨바위





























다른각도에서 본 배맨바위





















멀리 서해바다도 보인다.








































악어바위?










천마봉


* 도솔천의 비경이 한눈에 *
도솔암 남쪽 천길 바위 위에 우뚝 솟은 봉우리이다.

기상이 준엄하여 장군봉이라고도 한다.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솔천의 비경이 발아래 내려다보인다.

인접한 낙조대와 함께 가장 많이 오르는 관광명소이다.

 선운산 천마봉은 선운사 사찰 서쪽3.6km 지점에 위치한

 해발 336m로서 정상에 올라서면 주위의 풍광에 감탄하게 하는 산이다.











































낙조대를 마주보며...













































낙조대


* 아름다운 일몰이 장관 *
선운산 낙조대에서 보는 일몰은 주변의 저수지와 능선이 어울려 일대 장관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선운산은 원래 도솔산이라 불리던 곳으로

 선운산이란 이름은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에서 따왔다. 선운산 산행코스의 백미는

선운사에서 시작해 도솔계곡을 따라 올라 진흥굴, 도솔암 마애불을 지나서

 낙조대와 천마봉을 거쳐 도솔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주차장에서 천마봉까지는 2시간쯤 걸린다.

진흥굴은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수행했다는 커다란 굴이고,

높이 15m 되는 도솔암 마애불은 동학 운동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용문굴  龍門窟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이다.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도솔암 지나 자리하고 있다.

이 굴에 얽힌 이야기는 이렇다. 577년(백제 위덕왕 24)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와서 보니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용이 한 마리 살더라는 것이다.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해발 336m의 선운산에는 용문굴 외에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진흥굴,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등을 두루 돌아보는 산행이 일품이다.

그리 힘들지 않고 시간도 약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오전에는 천마봉에 오르면

도솔암 마애불에 해가 들기 시작하는데, 앙다문 부처의 입이 빛을 받아

미소짓는 것처럼 보인다. 해거름녘에는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그만이다.









































용문굴은 정말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광대수염





이팝나무





도솔암의 고즈넉한 풍경





장사송


* 600살의 천연기념물 장사송 *
진흥굴 바로 앞에는 삼인리의 장사송이 있다.

나무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3m이다.

고창 사람들은 이 나무를 '장사송' 또는

‘진흥송’이라고 하는데,

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이름이 장사현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며,

 진흥송은 옛날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앞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하며 보기 드물게 오래된

 소나무로서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진흥굴     



                  

* 진흥왕이 수도 정진하던 곳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사자암 앞에 있는 굴이다.

진흥굴은 신라 제24대 진흥왕이 태자 때부터 불교에 뜻을 두었다가

끝내 왕위를 물려주고 선운사로 와서 승려가 되어 좌변굴에서

 수도 정진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삼국시대 때 불교가 국교처럼 성행했던

신라에서 제23대 법흥왕의 태자로 탄생한 아사달은

 어릴 때부터 불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가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인도의 왕자로 탄생한 석가모니가 구중궁궐과 애처를 버리고 승려가 되어

 몸소 고행을 통하여 득도하고 불도를 중흥시켜 대성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진흥굴 안에서..





참꽃마리


























골무꽃




















양지꽃









































































선운사계곡은

9월이면 꽃무릇이 장관을 이룬다.





























선운사계곡은 비경중의 비경이다,














































* 불도에만 힘써온 진흥왕이 택한 선운사 *


그는 부친의 대통을 이어 왕위에 오르지 않으면 안 될 신라의 법전에 따라

부득이 24대의 왕을 계승하였다. 그러나 나라 일에는 뜻이 없고

오직 불도에만 힘써 오다가 끝내는 왕위를 물려주고 평소 많은 시주와 관심을 가져온

선운사로 수도의 길을 떠났다. 진흥왕은 왕위를 떠나올 때 왕비와 사랑하는

중애공주를 데리고 선운사를 찾아 삭발하고 승려가 되었다. 진흥왕이 맨 먼저 찾아온 곳은

지금 선운산의 사자암 앞에 있는 석굴로서 좌변굴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후세에 이 굴의 명칭을 진흥굴이라 고친 것은 진흥왕이 친히 거처하며 수도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진흥왕은 승려가 된 후 이름을 법운자라 칭하고 사랑하는 공주 중애를 위하여

 중애암, 왕비의 별호인 도솔의 이름을 따서 도솔암을 건립하고 이곳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선운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선운사를 지나면서 선운천을 이루다

주진천[인천강]에 합류하여 소요산경수산 사이를 지나 서해로 흘러든다.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은 선운산 일대 경관의 백미이다. 화산 작용으로

 형성된 암석이 거대한 수직 암벽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이팝나무































호남의 금강산이라 부르는 선운산

도솔암과 도솔암 숲길,,그리고 수려한 선운사계곡길..

고창 청보리밭에서 옛정취에 힐링을 얻고,

선운산 자락에서 아름다운 5월의 푸르름과 함께

멋진 산행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울님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건 산행길이였어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감사드립니다~~



(모든자료 출처  다음백과사전)




14006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단산  (0) 2017.05.31
청량산  (0) 2017.05.24
고창 청보리밭  (0) 2017.05.16
지리산 (천왕봉)  (0) 2017.05.11
지리산 (연하천~장터목)  (0) 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