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포항에서 풍도를 가면서~~
풍도 豊島
요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속한 섬.
인천광역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41㎞, 대부도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17㎞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승봉도·대난지도·대이작도 등이 있다. 섬 주변에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해서 풍도라 부른다.
섬의 모양이 대체로 둥글며, 섬 중앙에 높이 176m의 구릉이 솟아 있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해안을 따라 간석지가 좁게 펼쳐져 있다. 주민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농산물로 쌀·보리·콩·고구마 등을 소량 생산한다. 연근해에서는
조기·민어·새우·갈치·꽃게 등이 잡히며, 바지락·굴 양식이 활발하다. 북동쪽 해안가에 취락이 밀집해 있고,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1.84㎢, 해안선 길이 5.5㎞, 인구 148, 가구 84(2006).
출처 (백과사전)
어서 오세유~~
풍도에서 맨 먼저 반겨주는 야생화 "광대나물"
야생화시즌,,몇번을 들러본 풍도는
어느덧 정이들어 고향같은 향수를 준다,
평화로운 풍도의 작은 섬마을
후망산을 오르면서,,,,
수령깊은 은행나무
민들레
후망산에서,,
후망산밑으로 야생화천국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에 있는 산.
일본과 청나라가 아산만에서 교전할 때에 청인들이 망을 보던 산이라 하여 호망산(胡望山)이라 불렀는데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후망산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옛날에 풍도 주민들이 산에 올라
바다에 해적이 출몰하는지 망을 보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풍도의 아낙네들이 전라도로 세곡을 실으러 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이 산에 올라 망을 보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풍도는 조선시대 당진팔경(唐津八景) 중 여덟 번째인 ‘풍도요망(豊島遙望)’으로
일컬었을 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후망산을 포함한 산 전체가 활엽수로 덮여 있고,
특히 단풍나무가 많아 조선시대 영조 대부터 순조 대에 이르기까지는 단풍섬[楓島]이라 하였다.
산에는 참두릅·더덕·둥굴레 등의 약초가 자라며, 야생화가 무리 지어 자란다.
후망산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남서부에 있는 풍도(豊島)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175m이다.
풍도 앞바다는 청일전쟁 당시인 1894년 7월 25일 1,100여 명의 청나라 병사가 탄 고승호가
일본 군함의 포탄을 맞고 가라앉은 곳으로 얼마 전까지도 후망산 꼭대기에 일본이 승리의 깃발을 꽂았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풍도바람꽃과 복수초
앞의 빨간 새싹이 풍도대극
야생화로 유명세를 치루다 보니, 여린야생화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그 여린아이들이 덥고 있는
낙엽들을 파헤쳐 놓고 그냥 가버리면 어린야생화들은
추위에 떨다 죽고, 밟혀 죽고, 꺾여 죽고,,
풍도의 야생화들은 예쁜 모습으로 새봄을 열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행복을 안겨 주지만
irony(아이러니)하게도 그 사람들로 인해
수난을 맞고 있음에 안타깝고 미안할 뿐이다...
꿩의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도착했을땐 썰물이였는데,,내려와보니 밀물이다.
바닷물이 가득 만조상태...
풍도를 떠나면서,,,
갈매기의 눈빛이
헤어짐의 아쉬움을 주는것 같아
나도 섭섭해~~갈매기 안녕~했더니...
갑판위의 갈매기는 갸우뚱 한다..ㅎ~
다시 삼길포 항으로..
삼길포항에서
26일에 다시 만나자....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