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부에베레스트

남체~에베레스트 뷰 호텔

돌핀샘 2016. 11. 21. 23:27





로체와 아마다블람




에베레스트 뷰 호텔에서




왼쪽에 에베레스트가 있는데,

구름에 가려 영 보여주질 않는다. 아무래도 오늘은 안보여 줄것 같다.



아마다블람도 몸체만 보여 주고 머리부분은 꽁꽁 숨어있다.


















~~~~~




남체의 아침을 구름속에 묻힌 꽁데를 보며 맞이한다.




구름긴 하늘처럼

내 머리속도 구름 낀것처럼 어지럽다.

이틀동안 잠을 제대로 못자서인가...




오늘은 고소 적응일로

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m)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남체로 하산하는 날이다.고도는 440m치고 오르지만

고소때문에 숨이 차오르므로 천천히 트레킹을 해야 한다.



물은 별로 없지만 폭포의 길이는 매우 길다.




남체마을이 정겹다

저중에 내가 머무는 롯지도 보인다.



야크는 3천고지 이상에서만 살기에

남체에서부터 야크들을 만날수 있었다.



이름모를 야생화도 너무 예쁘다.




흐미나,,

저 곳을 넘어야 뷰 호텔이 있다고 하는데.

괘나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올라야

 비로소 에베레스트 얼굴을 볼수 있다고 한다.. 



거친 숨소리들이 내 숨소리와 함께 더욱 가쁜소리를 낸다.





그럼에도 야생화들은 곱고 예쁘게도 피어 있다.




히말에서만 볼수있는 작고 귀여운 꽃들,








에델바이스도 지천으로 피어 있다.

























절벽위에 있는 남체 마을이 옹기종기 정겹다.








이름은 몰라도 빨간 잎새로 물든 작은 식물이 너무 곱다

이 높은곳엔 단풍은 없지만 가을빛을 내주는 작은 나무들이 지천이다.






작은꽃도 많이 피어 있고,,,








펄럭이는 타르초도 히말의 풍경이 되어 다가 온다.




뷰~호텔까지의 풍경을 모아본다.













안녕하세요? "나마스테"












구슬붕이같기도,,용담같기도 하다.






















































에델바이스












이 작은꽃도 지천인데 정말 앙증스럽게 예쁘다,




이 작은꽃은 정말 예쁘지만

렌즈에 담기엔 너무 힘들다. 3.700m고지에선

숨을 참고 야생화를 찍기엔 숨이 너무 가쁘기땜에

호홉조절 하기에 가쁜숨을 몰아 쉬는 고통을 감수 해야 한다.

그래도 이렇게 앙증스런 이 녀석을 렌즈안으로

델꾸 오는 행복 함이란....*^^*





나이 든 에델바이스도 그저 이쁘다...

























사약으로 쓰이는 천남성열매,
























































에고고~구름이 히말라야의 설산을 덥어 버렸다.

저 속에 에베레스트, 로체,, 아마다블람이 꽁꽁 숨어 있다.

가쁜숨을 헐떡이며 겨우 올라 왔는데...





















탐세르크가 구름사이로 얼굴을 보여 준다.












보고싶었던 히말라야는 구름속에 갇혀 있으나..




간간히 보여주는 야생화들이 에너지를 주기도 한다,





























가이드 꾸말.











































































드디어 3.880m 에베레스트 뷰 호텔.








그러나 안타깝게도 히말라야는 아직 구름속에 숨어 있다.












광고촬영을 하는중인 풍경을 본다.

비교적 허접하지만 몇번씩 되풀이 촬영을 하는걸 보니

중요한 광고 인가 보다.
























시원한 에베레스트를 보고 싶었으나,

구름사이로 살짝 내민 얼굴로 에베레스트,로체, 아마다블람을

아쉬운 첫 대면을 하고 캉중마로 돌아 다시 남체 마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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