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부에베레스트

팍팅에서 남체까지

돌핀샘 2016. 11. 19. 22:52






세르파들의고향 남체 바자르


















~~~~~






트레킹 둘쨋날


팍딩 롯지의 아침이 시작 된다.





저 위의 이불은

세르파들이 덥고자는 이불이라고 한다.

셀파나 포터들은 대부분 롯지의 다이닝룸 의자에서 잠을 자는데

엄홍길 대장님이 밍크이불을 모두 제공해 줬다고 한다.



이집의 딸내미




목소리 크고 정감있는 롯지 주인아줌마




다이닝룸은 비교적 깨끗히 정돈 되어 있다.




우리팀 쿡 주방팀은 한식을 정말 맛있게 잘 만든다.



 





방가운 얼굴 한왕용대장님을 만났다.

마나슬루 갈때는 엄홍길 대장님을 만났었는데..



한왕용팀은 다울라기리 갔다가

촐라패스로 해서 칼라파타르까지 트레킹 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여건이 맞으면

그렇게 긴~여정도 좋을것 같다. 히말라야를 트레킹 한다는것이

어찌그리 쉬운 일이랴....네팔에 온김에 히말을 두루 다닌다면

더욱 좋지 않겠는가!!! 저팀들이 부럽기도 하다.











준비운동을 하고 떠날 준비를 한다.









한왕용팀도 떠날 준비를 한다.








이 야생화도 참 이쁘다.





































배낭들어주는 포터 17살인 고등학생 레밋

알바로 이일을 시작 했다고 한다.

네팔사람 답지 않게피부가 하얗고 잘 생겼다.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처럼 잘 생겼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 한다.






돌에 핀 바위꽃무늬

































남체로 가는길에 긴~폭포가 있다.




2단 폭포









척박한 땅을 일궈 농사를 짓는 농부




작은꽃도 넘 귀엽다.




고소가 느껴지는 고도에선

누구나 숨이차고 힘든 오르막길이다.



바위채송화같기도 하고,기린초같기도 하다.




두드코시강은 남체 가는길에도 계속 함께 따라 다닌다.

























노란 물봉선인가??




밀크티,,,

네팔의 설탕은 입자가 굵고

달기도 하다. 마치 옛날 어린시절 커다란 눈깔사탕에

묻혀있는 굵은 설탕을 연상케 한다.












메밀꽃 같은데....




바위가 마치 할아버지 얼굴 같다.




셀파와 팀장님 그리고 선두 가이드

알바생 레밋,,,















호박꽃










































































생각보다 많은 야생화를 보며 즐겁긴 하지만

숨이차서 렌즈로 데려오기가 너무 힘이든다.

































네팔엔 까마귀가 많다.

누군가는 네팔의 國鳥라 하기도 하는데...
























폭스글로브














































































































































































일본 할머니같은데,

탕보체까지 가신다고 한다.



대단한 할머니시다.
























영화 히말라야나 에베레스트 배경으로 나왔던 2단 출렁다리







아마도 포토존인듯 모두 인증담기에 바쁘다.


























































두드코시강








곳곳에 쓰레기통은 깨끗히 준비해 있다.
















남체 입구엔 당구장도 보인다.













아기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네팔 아줌마




깍~꿍,,,귀여워




5살된 남자 아인데,,

영어를 제법 잘 쓴다.

스펠링도 꼼꼼하고 정성들여 예쁘게 쓰는걸 보니

이담에 큰 인물이 될것 같아 물어보니

가이드를 하고 싶다고 한다.

*

역시 남체 바자르는 세르파의 고향이라고 하더니만...







정말 예쁜 여자아이를 만났다.



어쩜 이리도 예까!!!













초코렛과 캔디를 있는데로 다 주고 싶다,

생각 같으면 책도 사주고 싶고 공책도 사주고 싶었지만



가방에 초코렛과 캔디 뿐이라

그것만 줘도 이렇게 밝게 웃는다,,웃는 모습도 너무 이뻐요.



빨래터




남체 바자르에 도착 했다.




찬물로 손빨래 하는 여인들,

손시려울것 같은데,,,우리나라의 6~70년대의 풍경이다.














































교복입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그래도 잘 사는집 아이들인것 같다.

자존심도 강해 사진도 찍지 말라고 소리친다.

*

조금전 곱고 예쁜 여자 아이가 오버랩되어 떠오른다.

초코렛과 사탕으로 예쁜미소 지어주던 천사같은 아이에 비하면

이 아이들은 너무나 당당 하다.


남체마을은 도시처럼 시장도 번화하다.

등산장비도 장신구들도 화려하게 많이 장식 되어 팔고 있다.





















저녁은 한식이다.




남체는 3.440m의 산악 마을이다.

김을 먹을려고 열러 보니

  김도 고소를 잔뜩 먹어 금새라도 빵 터질것 같다.

*

낼은 고소적응일로 에베레스트 뷰 호텔가지 올라갔다가 캉중마로 돌어오는 트레킹이다

오늘은 잠을 잘 자야 낼 고소 적응을 잘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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