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만경대에 이어 주전골을 간다.
아직단풍은 곱게 물들지 않았지만
더러 더러 가을색으로 치장을 한곳도 있다.
남설악 주전골은
오색 약수에서 3km지점에 이르면 용소폭포, 12폭포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12폭포까지 이르는 계곡을 주전골이라 한다.
옛날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다하여 주전골이라 한다.
제 2오색약수터가 있어 산행의 갈증을 씻어주며
산길은 평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주전골의 비경을 모아본다.
선녀탕
어느 방송사에서 나왔는지?
가을풍겨 숨은비경찿기를 하나본데, 이곳은 아닌듯 싶다.
금강문
용소폭포
주전바위
오색 용소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지구의 주전골에 위치한 폭포로
높이 약 10m, 소 깊이 약 7m 규모다.
아직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만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발걸음을 되찾게 하고 있다.
이 소에서 살던 천년 묵은 암수 이무기 두 마리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다가
숫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 된 탓에 이곳에서 굳어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출처: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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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지리산 종주를 함께 했던
정산악회소속 기숙씨를 만났다.
어찌나 반가운지....뜻하지않은 만남을 기뻐 하며,,한컷~ㅋㅋㅋ
흘림골 탐방로는 안전사고 위험으로
통제가 되어 있다. 흘림골의 가을도 넘~아름다운데...
금강문에서~
독주암
주전골에 단풍이 곱게 들때면 얼마나 예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