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봉
덕유산 德裕山
높이 1,614m이다.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이라고도 한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덕유산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이다.
이 능선을 따라 적상산·두문산·칠봉·삿갓봉·무룡산 등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룬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1975년 2월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표적 경승지는 나제통문에서 북덕유산 중턱 아래 백련사에 이르는 무주구천동이다.
33경이 있는데, 나제통문·가의암·추월담·수심대·수경대·청류동·비파담·
구월담·청류계곡·구천폭포 등이 있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오색단풍, 겨울 설경의 아름다움이
유적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등산로가 나 있다.
덕유산의 아침 풍경
~~~
삿갓 대피소의 새벽이 열리고 있다.
새벽 4시에 길을 나서려 했지만, 어제 너무 피곤했는지
일어나 보니 4시 40분이다.
준비를 하고 무룡산을 향해 가는시간은 5시가 훌쩍 넘어 랜턴은 필요 없게 되었다.
삿갓대피소의 식수터는 계단으로 60m는 내려가야 있다.
식수 한병 받으러 저 아래까지 갔다 올라 오는데, 계단이 어찌 길게 느껴지는지!!!
무룡산을 갈려면 한참을 가야 하는데,
하늘에선 곧 오늘의 해가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4시에 나섰더라면 무룡산에서 일출을 볼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삿갓봉이 정말 삿갓처럼 삼각형 이다.
이미 해는 떠 올랐고,,,
아침풍경을 보며 묵묵히 간다..
우와,,,아름다운 산 그리메...
눈 부신풍경!!!
다음에 한번 올땐 꼭 이곳에서 일출을 보고 싶다,
이곳에도 처녀치마가,,,
~~방갑다...
마냥~ 서 있고 싶지만....
벌개덩굴
풀솜대
노랑제비꽃
가야할 향적봉을 줌으로 본다.
원래 가림봉이 있었나???
하늘의 구름이 참~예뻤는데,,,
사진으로는 정말 별로네...
덕유능선 저 너머로
설천봉의 상제루가 점 처럼 보인다.
상큼한 참꽃마리
풀솜대
쥐오줌풀
곳곳에 피어있는 철쭉이 넘~예쁘다
향적봉과 설천봉을 줌으로 본다.
미나리아재비
동업령
지금 올라오는 할미꽃도 있다.
이 길은
겨울에 상고대가 정말 이쁜 길이 였는데...
(2016. 1월 동업령 상고대 사진)
오월엔 여린 잎새들이 생동감을 주고,,
해맑은 철쭉이 힐링을 준다.
파란하늘에 흰구름도 예술이네...
현호색과 개별꽃
백암봉
쥐오줌풀
쥐손이풀
이 철쭉이 모두 다 피면 정말 이쁠것 같다.
개별꽃
괭이밥
개별꽃이 넘 귀여워서 계속 담아본다,
이낀것 같은데, 키가 많이 크다.
덕유산의 주요 인물 주목이다.
속은 이렇게 텅빈 고목임에도, 그 자태가 경이롭다.
이제 막 올라오는 구슬봉이.
향적봉이 눈앞이다..
향적봉 대피소
여기에도 쥐손이풀
점 처럼 보이던
설천봉 상제루가 이제 제 모습으로 보인다.
드디어 향적봉~
향적봉에 도착하니
갑자기 먹구름이 엄습해 온다,
와~삿갓봉이 아스라히 멀리 보이고,
서봉과 남덕유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육구종주를
마무리 하는 기분이 감회롭다.
삼공리로 하산길만 남았다.
삼공리 주차장까지도 만마치 않게 긴~거리...
다시 묵묵히 걸어간다.
백련사
구천동계곡
월하탄
오후3시 하산완료 3시30분 서울로 출발~
The Daydream - 평화의 숲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