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 (네팔)

뱃놀이(포카라 폐화호수)

돌핀샘 2015. 6. 19. 10:59

 

 

 

 

 

뱃사공이 아줌마인 쪽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

너무 작아 위태롭게 보여도

세계인들이 모이는 폐화호수는 여러형태의 유람배로

많은사람들을 싣어 날으며 유유자적 유람한다.. 

 

 

호수위 숲속에는 호텔도,,민박같은 롯지도

많이 보인다. 숙박을 하면서

아름다운 폐화 호수를 내려다 보며 고즈넉한 숲속에서

숙박을 하며 즐기는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이 되리라,,  

 

 

 

이섬에는 유명한 사원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섬을 지나 더 먼곳의 섬으로 간다

 

 

 

뱃놀이하면서 아름다운 폐화호수를 담아 본다....

 

 

 

새들의 서식지가 가까이 있어

새들이 허공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선을 유혹 하기도 하고,,

 

 

 

 

 

 

 

거리엔 낮잠으로

오후를 자유로이 즐기는 평화로운 네팔!!!

 

 

 

가난하지만 열심히 삶을 꾸려가던 사람들,,,

 

 

 

 

 

 

 

그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네펄였는데,,,

지금은  대 지진으로 인해 난관을 겪고 있다

부디,,

하루 빨리 복구 되기를 간절히 빌고 또 빌어 본다,,

 

 

 

저 위는 세계평화공원이라고 하는데,

일정에 없어 못 가봣다

지금보니 아쉬움이 더욱 크게 남는곳이다.

 

 

예쁜 새들을 볼수 있는것도 여행의 보너스다.

 

 

 

 

 

 

 

울 대장님이 주선한  특별 서비스 품목으로

" 페화호수에서 배를 타고 신선이되어 건너편 섬으로

들어가 아름다운 폐화호수를 감상하며"

차한잔 마시고 되돌아오는 보너스 타임을 주셨다,

(아마도 눈사태로 인해 토롱라패스를 못간 아쉬움을 채워주는 특별보너스?)

암튼 나는 뱃놀이도,,섬에 들어가는것도,,너무 좋아  설레는 마음으로 간다. 

 

 

그러나,,,

날씨가 흐려서 비가 내릴까 걱정이 된다

 

 

비가 숨어 있던 잿빛 하늘은

어느새~~빗방울을  내 보내고 있다.

섬에 도착하기도 전인데,,

 

 

 

 

 

 

 

 

 

 

비가 내려도 기분은 설레고 좋다!!!

 

 

 

 

 

 

 

 

 

 

 

비내리는 호수도 평화롭다!

 

 

 

디드어 섬에 도착~

 

 

 

 

 

 

독일에서 여행온 아가씨 3인방을 만났다.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대뜸 싸이의 강남 스타일 액션으로 꼬레아를  안다고 표현한다.

 

 

"코리언 트레커?

 

큰소리로 부르는 소리에,,얼릉 뒤돌아 보니,,

넘넘 방가운 덴마크 청년들의 환한 미소가 거기에 있었다.

얼마나 방가운지!!!

그런데 영국 아가씨가 없다, 어떻게 된것일까???

 

 

궁금해 물어보니,

영국아가씨는 원래 같이온 여친은 아니였고,

카투만두 공항에서 같은길을 가는 트레커로 만났고

그래서 합류 같이 트레킹을 했으나

어느지역에서 부터는 각자 코스가 달라 헤어져 갔다고 한다.

(난 덴마크에서 부터 같이 온 여친인줄 알았는데,,,)

 

라르케패스를 넘었냐고 물어보니

눈 때문에 못 넘고 그냥 하산 했다고 한다,

 

암튼 정말 방가웠다, 히말라야 트레킹 시작코스에서부터

만났다 헤어졌다,,같은 롯지에서 숙박을 하며

 인사를 나누면서 만나면 즐겁게 지냈는데 이곳에서 그것도

페화호수에서 배를타고 섬에 들어와서  만났다는것이

더욱 반갑고 즐거운 만남이였다!!!

 

이들은 더 오래 머물며 자유여행을 즐긴다고 했는데,,

그땐 그들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여행이 부럽기도 했었는데,,

지진소식을 접하고 그들의 안부도 걱정이 되었었다,

지금도 이 청년들의 해맑은 미소가 아무문제없이 덴마크로

무사 귀국했기를 바랄 뿐이다!!!

 

 

건강하고 귀여운 독일 아가씨들,,,

 

 

 

우리가 타고온 쪽배는 아직도 대기중이다,

 

이 휴양지의섬은 쪽배를 사공과 함께 렌트해 머물며

차도 마시고 주변 산책도 하며 여행하고 되돌아 가는 멋진 곳이다.

롯지(민박)에서 숙박여행도 할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셀파 리마도

독일아가씨들에게 이곳의 설명을 하느라 신이났다.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소낙비가 막 쏟아진다.

빗줄기도 굵게 종일토록 쏟아질 기세로 퍼 붓는다.

 

 

 

이 섬에 갇히는건 아닌지!!!

무지 걱정이 된다,

 

 

 

소낙비를 즐기는 여행객들도 있다!!!

우리는 일정상 오늘 못나가면 큰일인데,,,?

난 은근 걱정이 앞선다,

 

 

 

리마가 찌거 줬다,

독일아가씨들도 아름다운 폐화호수의 기억속에

함께 따라 다닐 것이다!

 

 

 

 

 

 

 

 

 

 

 

 

 

 

 

 

 

 

 

 

비는 점점 잦아들고

우리는 다시 쪽배를타고 건너편으로 간다.

 

 

 

 

 

 

 

아직 비는 내리고 있어,,

유람을 하는 여행객들은 모두 호수에서 빠져 나갔다.

 

 

 

 

 

 

 

 

 

 

 

 

 

 

포카라의 거리는 여전히 여행객들로 북적댄다...

 

 

 

 

 

 

 

 

 

 

 

 

호텔 옥상에서 포카라에서의 마지막 밤을

소갈비와 보드카와 와인으로 조촐한 파티를 한다~

리마는 갈비를 짜르고 대장님은 고기를 굽고 우리는

맛있게 먹고 마시며

히말라야 트레킹을 무사히 마쳤음에 감사하며

포카라의 밤을 조촐한 파티로 즐긴다,,

 

 

 

 

 

 

 

 

 

 

 

낼은 경비행기를 타고 카투만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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