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에서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혹시나 일출을 기대하며 여명이 트일 즈음
호텔을 나와 폐화호수에 나왔다,
어젯밤 호수 주변을 답사해서인지 금새 찿을수 있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하늘엔 회색구름이 호수 수면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날씨가 맑으면 폐화호수에서
히말라야의 설산들이 호수수면아래 반영이되어
너무 아름답다운 사진을 많이 봐서
고요한 아침풍경을 꼭 담아보고 싶었던 여행지이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먼거리의 설산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폐화호수의 새벽은 고요함으로 너무 아름답다!!!
구름 저편 어딘가엔
마차푸차레 다울라기리 닐기리봉 안나푸르나등등
흰산의 고봉들이 우뚝~우뚝 경이로운 자태로 서 잇을건데...
상상으로만 그려 보고 간다!!
설산이 안보여도 폐화호수는 충분히 아름답다,,,
부지런한 어부는 새벽부터 나와
그물을 올리고 있는데
그 모습도 아침풍경을 아름답게 연출해 주고 있다.
오늘은 안나푸르나를 가기위해 나야풀로 간다.
서둘러 호텔로 가는 마음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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