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슬루

히말라야트레킹

돌핀샘 2015. 5. 3. 21:25

 

 

 

PRAY for NEPAL

네팔 국민들 힘내세요~

 

 

 

마나슬루 서키트의 주 여정은 마나슬루-히말출리-보우다(Manaslu-Himalchuli-Baudha)로

연결되는데 산과의 북쪽까지 마나슬루 산군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도는 것이다.

트레커에게 마나슬루는 특별한 지역이고 트레킹은 1991년부터 공식적으로 개방되었으며

허가가 필요한 지역이다. 3주일이 걸리는 여정은 흥분과 모험으로 가득차고

특별한 인생의 경험을 할 것이다. 트레킹의 시작은 고르카Gorka 또는 아루갓바잘Arughat Bazzal에서

 하게 되는데 이 지역은 롯지시설이 제한적이어서 텐트가 필요한 캠핑트레킹 이어야 한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마나슬루 산군의 라르키아 라(Larkya La Pass, 5105m)를 넘어

안나푸르나 트랙의 다라파니에 합류하여 안나푸르나 서키트 출발점인

샨제/불불레를 거쳐 카트만두로 귀환한다. 또는 다라파니에서 마르샹디 강을 거슬러 올라

 토룽라를 넘는 안나푸르나 서키트로 연결하기도 한다. 보다 모험적인 트랙은

나르(Nar)와 푸(Phu)를 거쳐 안나푸르나 서키트로 연결하기도 하는데 한 달 이상이 걸린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근래 개방된 트랙 중의 하나로서 아직도 이 지역은

본래의 아름다음을 간직하고 있으므로 트레커는 자연적인 파라다이스에 충분히 만족한다.

따망족Tamang의 다양한 전통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더불어 여행을 더욱 흥분되게 한다.

트랙은 고르카 또는 아루가트에서 시작하여 해발 5213m의

나르키아 라 패스(Larkya La pass)를 넘는다. 트레킹을 출발하여 최소 2주일이 지나야

 이 높은 고개를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있어야 한다.

 

 

이 나르키아 라 고개를 넘으면 사실상 트레킹이 끝나게 되는데

마나슬루 산과는 히말라야의 광활함 속에서 이루어진 훌륭한 트랙을 제공한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나르키아 라 패스를 넘어 하산하면

바로 안나푸르나 서키트의 트랙과 만나게 된다. “마나슬루 서키트“라는 표현보다는

 일반적으로 ”마나슬루 트레킹“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으로 생각된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안나푸르나 트랙의 다라파니에서 합류하여

 안나푸르나 서키트의 시점인 샨제 또는 불불레에서 버스로 카트만두로 귀환하는 것을 말한다.

 

 

 

 

마나슬루 트랙은 부디 간다키 강(Budhi Gandaki River)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강은 히말출리(Himalchuli, 7890m)와 가네쉬(Ganesh, 7429m) 사이에 거친 계곡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트랙은 지질학적으로는 스펙터클하고 문화적으로는 매혹적이다.

 마나슬루와 주변의 봉우리를 보는 것은 나르키아 라 부근이 가장 장엄하다.

이 트랙은 대부분 티베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이다. 부디 간다키 상부 지역의 거주지는

티베트에서 바로 이주해온 누프리Nupri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

 불교의 깃발인 룽다와 타르초, 그리고 초르텐Chorten을 많이 볼 수 있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네팔 히말라야 중에서 모험적인 트랙중의 하나이다.

이 트랙은 비교할 수 없는 감동과 모험심에 대한 만족감을 보상으로 준다.

깊은 계곡은 수많은 강들과 폭포, 그리고 목욕이 가능한 풀장이 있다.

 지속적인 걷기가 요구되고 더 오르면 해발 3,450m의 위치에 사마가온(Samagoan, 3450m)이 나온다.

 여기서 신비에 가득찬 삼도(Samdo, 3690m)에 가기 전 마나슬루 베이스캠프와

비렌드라Birendra 빙하호수를 방문한다. 삼도에서 티베트와의 국경까지는

불과 15km 정도이므로 이 국경지역의 탐방도 가능하다.

 

티베탄 승려들은 티베트 고원의 신성한 사원과 순백의 히말라야를 보면서 여기서 거주한다.

정말 진정한 영혼의 장소이다. 이제부터 눈덮힌 라르키아 라 패스(Larkya La pass, 5213m)를 건너야 할

 대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6,500m 이상의 눈으로 덮혀 있는 봉우리들 아래로 건너야 한다.

이 고개를 넘어 눈밭을 지나 내려가면 고사리 같은 양치류, 대나무, 소나무, 폭포와 그리고

솜털같이 흰 비치가 있는 옥청색의 호수로 가득 찬 열대성 지역으로 바뀐다.

 

 

마나슬루 서키트 트레킹의 또 하나의 보다 모험적인 트랙은

 해발 4643m의 루피나 라(Rupina La) 고개를 넘어 루피나 빙하를 내려와

 마나슬루 트랙의 냐크(Ngyak, 2350m)에서 합류하는 일정이다.

이 트랙을 이용하는 트레커는 많지 않으나 보우다 히말(Boudha Himal, 6672m)과

추렌 히말(Himal Chuli, 7893m)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루피나 빙하를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 트랙에는 트레커를 위한

숙소나 티하우스는 거의 없기 때문에 철저한 캠핑도구를 챙겨야 한다.

이 트랙의 시작은 마나슬루 서키트와 마찬가지로 고르카(Gorkha, 1060m)에서 한다.

 

 

고르카에서 다라우디 콜라(Daraudi Khola)로 내려가서 Nibel, Sangu을 거쳐

Chanaute까지 간다. Muchchok, Pokhartar, Millim, Gyachchok, Dhansira, Chisang을 거쳐

 다라우디 콜라 강의 상류로 올라간다. 고르카에서 6~7일 거리인

루피나 라 패디(Rupina La Phedi)의 Camp지에 도착된다. 이 캠프에서

해발 4643m인 루피나 라 고개를 넘어 루피나 빙하에 위치한 자랑(Jarang, 3400m)까지

내려가서 캠핑을 한다.자랑에서 다시 Dujima Karkha, 조바탄(Zobatan, 3846m),

곰나(Gomna, 3676m)를 거쳐마나슬루트랙의 추므제트(Chumjet, 1670m) 또는 냐크(Ngyak, 2350m)까지 내려온다.

여기서 부터는 마나슬루 트랙을 따라가면 된다. 마나슬루 트레킹의 기본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자료  펌)

 

 

 

 

 

우리팀의 일정

마나슬루&안나푸르나 서킷

 

4월3일~4월25

 

인천공항~카투만두(대한항공)~나른베시~아루갓바자르 전용버스

아르갓~소디~리딩~마차콜라~콜라베시~따또바니~도반~자갓~필림~로과~뎅

라나~비히베시~갑~남루~리~로~사마가온~마나슬루 B/C~사마가온~

삼두~다람살라~라르카라패스~탕부체~빔탕~고하~틸체~다라파니~테망~차메~피상~

홍데~마낭~아카르카~토롱페디~하이캠프~토롱패스~묵티니트~카그베니

(좀솜~말파~칼로베니~따또바니~베니~바글룽~포카라)까지 짚차로 이용

 

포카라에서 하루 쉬고 경비행기로 카투만두~공항~인천공항 귀국

 

 

 

 

네팔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본

네팔의 꽃

랄리구라스는 아닌것 같다.

 

 

 

 

타멜거리에서

여고생들 같은데 세련되 보이고,

활기있어 참 예쁘다.

 청소년들은 그 나라의 미래인데,

네팔의 미래를 이 이아이들에게서 짐작할수 있었는데,,,,

 

 

 

빨간색의 꽃도 넘 아름다워!!!

 

 

 

~~~~~~~~~

 

 

 

2015년 4월3일 새벽 6시에 집을나서서

인천공항에 7시쯤 도착 했다

 

공항에 나와보니 우리팀이 7명이 예약 되어 있었는데..

3명밖에 안나왔다,대장께 물어 보니

4분이 갑자기 못가겠다는 연락이 와서 취소 되었다고 한다.

몇일전 뉴스에 떠들썩했던 네팔의 교통사고로 한국인 4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지극 되었는지? 취소되어 4명만 가게 되었다는 것이고  

또 황당한것은 여자는 나 혼자라는 사실을 공항에서 알게 되어서

약간은 당혹스럽고 머리가 엉켜진듯 순간 복잡했으나, 이내 마음을 굳게먹고

더이상 다른생각을 안기로 했다 오직 히말라야만을 생각하기로,,,Go~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로망인 히말라야로 가기위해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고생문을 열고 카투만두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4월3일~25일까지

긴 여정으로

 꿈에 그리던 히말라야를 향해

우리가 탄 비행기는 힘차게 이륙한다. 

 

 

 

대장님은 약속한대로 창가 좌석으로

자리를 마련해 줘서 마냥 창공만 바라보며,,,,

기나긴 여정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데... 

 

 

 

기내식으로 아침식사가 나왔다.

 

 

 

 

 

 

 

소고기비빔밥을 신청하고

 화이트와인도 한잔 마셨다.

 

 

 

 

 

 

 

커피한잔마시고 다시 창공으로 시선 돌리고,,,

 

 

 

 

 

 

 

트레킹 일정 내내~

저처럼 파란 하늘을 보는 나날이였음 하고

 간절히 빌어보는 마음으로 하늘을 본다.

 

 

 

드뎌 카투만두시가 보인다.

사진으로만 접하던 카투만두시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뿌옇게 도심을 덮고 있는

맑지 않은 공기가 답답하단 인상을 준다.

 

 

 

활주로가 협소하고 기후가 좋지않아

우리가 탄 비행기는 착륙을 못하고 30분 이상을

공항상공을 회항하다가 착륙 허가를 받고 착륙했다.

 

 

 

 

 

 

 

 

카투만두 공항엔

경비행기가 많이 눈에 띤다.

 

 

 

 

 

 

 

 

 

 

 

사진으로 보는 히말라야지만

나도 곧 히말라야 14좌중 몇몇봉은

볼수 있다는 설렘으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우리를 인솔해줄

네팔 트레킹여행사에서

우리팀들에게

환영의 꽃목거리를 목에 걸어 준다,

 

 

 

 

 

 

 

등산장비로 유명하다는

 타멜거리를 지나 호텔로 간다.

 

 

 

삼살라호텔

우리팀이 오늘밤 머물수 있는 숙소다.

 

 

 

 

 

 

 

모든숙소는 2인 1실이지만

여자가 혼자라

난 일정동안 단독으로 1실을 쓰기로 한다.

 

 

 

 

 

 

 

짐을놓고 우선 창문으로 주변을 보니,,,

 

 

 

시내라고는 하지만

허술한 마을이고

조금 높다는 건물은 모두 호텔이다,

 

 

 

그중 삼살라호텔이 오랜 전통이 있어

젤 좋고 정원도 있어 휴식할수 있는 공간있다.

유럽풍으로 분위기를 조성해서 그나마 마음이 여유롭다

 

 

 

꽃들도 예쁘게 인사를 해준다.

 

 

 

 

 

 

 

네팔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3시간 15분이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4시15분쯤 인데.

현지시간은 오후 1시정도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3시15분쯤된다,

 

 

 

짐을정리하고

여유있는 시간으로 타멜거리를 둘러본다.

 

 

 

 

 

 

 

빨래터 같기도 하고 우물 같기도 하네..

많은 사람들이 빨래도하고 물도 받아가는것 같다.

마치 타이머신타고 옛날로 거꾸로 온것 같은 느낌이든다.

 

 

 

 

 

 

 

네팔맥주

시원하고 맛이 좋다!!!

 

 

 

저녁식사하러 한국음식점에 왔는데.

대장님이 맥주도 한잔 마시랜다.

 

 

 

된장찌개

 

 

 

한국식 반찬 모두 비슷하긴 하지만

 좀 짜고 밥은 끈기도 없지만 배곱프니까 먹어진다.

 

 

 

또 워낙 긴 트레킹을 앞두고 있으니

체력도 떨어지면 안될거샅아 은근 걱정도 된다.

 

 

 

엄홍길대장을 카투만두공항에서 잠깐 뵜는데,

이 음식점에서 다시 엄홍길대장을 만났다.

마나슬루 간다고 코이카 원정대원이랑 함께 왔다.

또 이집은 고 박영석 산악대장이 자주 머물렀던

 한국 음식점이기도 하단다.

 

 

 

 

 

 

 

 

 

 

 

저녁엔 카투만두의 큰마트

(우리나라로는 e마트나 홈프러스같은)

그렇게 큰 마트인것 같다

네팔에서 큰 마트는 유일하게  하나뿐이라고 한다.

 

 

 

 

 

 

 

 

22일동안 먹을 식품을 대장님께서

가이드와 함께 준비를 한다.

 

 

 

우리나라 신라면과 너구리는

모두 중국에서 만든 짝퉁 라면이라고 한다

그래도 짣퉁이면 어떠랴  필요한 라면을 박스로 쌌다.

 

 

 

 

 

 

 

 

 

 

 

 

 

 

 

 

 

 

 

 

 

 

 

 

 

 

 

 

 

 

 

 

 

 

 

 

 

 

 

마트에서 나오니 비가 내린다.

 

 

 

 

 

 

 

 

 

 

 

대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사주셔서

션하게 먹으며 골목 구경에 나섰다.

이 골목은 먹거리 골목인가 보다.

 

 

 

 

통닭도 맛나게 구워지고있다 지글~지글...

 

 

 

네팔음식에대해 아직은

모르지만 이들은 맛있게 먹고 있다....

 우리나라 남대문시장

 먹거리골목이 머리에 스치고 지나간다,

 

 

 

골목을 나오니 팽지가 함초롬이 비를 맞고 있다.

 

 

 

 

 

 

 

 

 

 

 

 

 

 

 

마트에서 봐온 식품을 정리하고

 

 

 

저녁엔 등산장비를 

구입하러 타말거리로 나갔다

일행들은 스틱과배낭 침낭등등 좋은장비를 구입했다.

내일은 트레킹 시작하는 아루갓으로 간다.

 

카투만두 타멜거리엔 거의 등산장비매장이 많은데,

80%이상은 짝퉁이라고 가이드가 귀뜸해 준다.

그렇지만 가격이 좀 싸고 짝퉁도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제품도 많으니 발품팔고 눈품 팔으면 왕건이 건질수도 있다고 한다,,

브랜드는 세계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상품이 널려있다.

 

호텔에 들어온 시간은 네팔시간으로 오후 8시30분

 

카투만두거리는 온통 복잡하고 먼지와 매연으로

공기도 나쁘지만 무질서의 교통수단들이 모두모여 경적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무질서속에도 질서가 있는지

차들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알아서 잘도 빠져 나간다.

중국보다 더한 무질서한 교통에 정신이 나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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