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20일~22일동안 줄곳 함께했던

 포터 빠상, 뺌바, 쌍기 그리고 쿡맨 라즈...

 

 

 

 

 

 

셀파 니마와 빠상 ,뺌바.

 

 

 

 

 

 

 

 

 

 

 

 

 

 

 

 

 

 

 

 

 

 

 

 

 

 

 

 

 

너희들 모두 괜찮은거지?

서울에 도착해서 바로 들려오는

네팔의 대지진뉴스에 소스라치게 놀라

긴장의 연속적인 시간이

마음을 힘들게 하는구나.

착한 너희들에게 아니 모두에게

피해 없기를 바라지만

시간이 갈수록 희생자들의 수는 많아지고,,,

안타까운마음에 메일을 보내보지만

역시 묵묵부답으로 알수없는

너희들 무소식에 기도를하며 무사를 빌어 본단다.

 

 

 

 

카투만두공항까지 배응해주고

다시 에베레스트 가이드로 떠난 니마,,

눈사태가 베이스캠프를 덮쳤다고

연일 뉴스는 특보로 나오는데

니마의 메일도 역시 침묵을 하고 있네요.

부디 건강하고 안전하게 하산하시길 빕니다. 

 

 

 

 

마나슬루 라르케패스에서

니마가 찍어준 사진입니다.혹한의 추위와

싸우며 인솔을 해주던 니마의

따듯한 마음이 없었다면 5,200m가 넘는 라르케패스를

넘기 힘들었을 거란 생각을 집에와서야 실감나게 느껴 집니다.

에베레스트에서 부디 건강하게 돌아 오세요.

 

카투만두 곳곳을 다녔던곳에서 대지진이 일어났다.

그것도 불과 하루전에 그곳을

트레킹후 여행을 했었는데...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생각이 든다.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하고 서울집에와서 잠깐 쉬고 있는데

카투만두의 대지진이란 뉴스가 나와 어안이 벙벙했다.

우리팀은 나왔지만 남아있던 트레커들,,

그리고 그날 네팔에 입국한 팀들,,,모든게 혼란스럽고

22일동안의 피로와 함께 머리속이 공황상태로 멍~하고 먹먹하다.

그동안 정들었던 착한 포터아이들..가이드"니마"

우선은 우리나라 트레커들과  그 친구들이 모두 무사하기를

빌어본다, 블로그를 너무 오랫동안 정리를 안했지만

아직은 블로그도 그무엇도 신경밖에 있는것 같다. 모두 무사하기를 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