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용평리조트

돌핀샘 2011. 5. 19. 01:30

 

 

용평리조트 (버치힐 콘도)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왔다,

용평은 여행지로 최적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은곳이다...

사계절이 모두∼이국적으로 멋있는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 용평은

대관령의 넓은 초원이 인접해있고  그초원에서 방목하는 양떼들을

가까이서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으며,동해바다와 여러 명산들이 가까이 있어, 맘만 먹으면

여러곳을 구경하고 체험할수 있어서 더욱 좋다....(시간이 문제이긴 하지만...)

 

모처럼 징검다리 황금연휴의

가족 여행은 계속내리는 비 때문에

야외할동은 아쉬움이 남는다...

어버이날 아들이보내준 꽃바구니,

매년 꽃바구니와 가족 행사를 해주지만

이번 어버이날은 더욱 뜻이 깊은거 같다.

(너무 고마워 아들 가족들,,,)

버치힐 콘도는 건축물이 유럽 스타일로

아주 고풍스럽고 견고 하게 지어졌다.

천정도 높고 인테리어도 넘 멋있다...

몇년전 아일랜드 여행 했을때 바리신부님 집이 연상된다.

징검다리 휴일이라 오늘은 아들 내외가

서울로 출근해서 저녁에 용평으로 퇴근한다.

비가 안왔으면 지금 한참 밖에서

편의시설 이용하며 재밌게 놀수 있을건데...

콘도 안에서만 있어야 하는 울 아가들도

많이 답답해한다.

     

 

      

벽에걸린 그림도 테이블갓등도,벽난로,커튼까지도

실내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 담아본다.

우리네 주부들은 어딜가도 집이나, 가구, 실내 인테리어에는

왠지 신경써서 꼼꼼히

보게 된다...원목의 목조 자재를 적당히 사용하고

커튼과 소파를 베이지톤소재로 선택한 버치힐 콘도의 분위기는

유럽식 개인 저택처럼 지어진거 같다...

한가구가 1,2,3,층으로 충분히 화려하다,

 버치힐 콘도는 별장으로 이용하는 개인 소유라고 한다.

 

 

           

 

 

 

넓은 테라스도 넘좋다

 

다행히도 비가 조금 멈추는거 같아서

승연(알퐁소)와 수지(스텔라)를 데리고 밖에 나왔다.

승연인 너무 좋아서 마트에 가자고 조르는데...

수지는 왜? 기분이 안좋은지  저만치 뒤에서 따라온다,

시무룩 해서∼∼

오월이면 벚꽃이 모두 질 때인데..

이곳은 고 지대라서 그런지 지금 막 피기시작한다.

암튼 활짝핀 벚꽃길을 걸으니 새봄같은 느낌에

기분이 새롭다.비도내렸지만 휴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길에 사람이 안보인다,,

여전히 새침떼기 수지는 저만치 뒤에  따라오고,

승연인 위풍당당하게 뛰어간다.

와∼우 버치힐 콘도는 내부도 멋있지만

외부에서 보기도 저택처럼 고풍스럽다.

 

 

 

 

 

 

 

 

 

 

 

 

 

저녁에 할아버지도 젤 먼저 퇴근해 오셨다. 

 

 

수빈이 유빈이는 할아버지 품에 얼릉 달려들어 안긴다.

      

 

       

그러자 승연이가 할아버지 뺏기 쟁탈전을 시작한다

서로 우리 할아버지라고...결국 승연이가 가운데를 차지하고,,,

 

뛰어놀기 시작한다,

우리들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한참을 신나게 노는것도 재밌다

밖은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어제밤에 아이들과 마신술이, 머리를 짓눌러 깨어보니

새벽 5시,  테라스에 나가보니 계속 비가 내린다.

발왕산등산을 할려고 배낭에 등산화까지 신고 왔는데...

지금처럼만 비가 내려도 우비입고 산행은 할수 있을거같은데....

기상예보는 오전에 더욱 많이 쏟아진다고 한다

 

커피한잔 마시며 갈등하는동안

날씨가 이렇게 되어 버렸다.

 

결국 등산을 포기하고 남편과 산책하기로 나섰지만

다시 비가 많이 내려서 콘도로 되돌아 왔다.

 

 

 

 

 

 

 

아들내외와 아줌마는 집에 있는다고 하여 승연이와 함께

곤도라를타고 드래곤 피크에 올르기로 했다.

승연 아빠가 자꾸 같다 오라고 해서...

           

 

 

           

 

 

 

 

 

 

 

 

 

 

우리는 우선 양떼 목장을 들러 승연이에게

양들을 보여 주기로 했다.

 

숲속에 있던 양들이 인기척을 듣고

마구 마구 나온다.

 

 

승연이가 신기한듯이 쳐다본다...

작년가을에 왔을땐 양들이 무섭다고 울고 불고 했었는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양들을 관찰 하는데..

 

 

할아버지가 먹이를 주려고 가까이 데리고 가니

그냥  앙앙  울어버린다,양들이 달려드니까 무서웠나보다.

에고공 겁에 질린 우리 승연 왕자님,

곤도라는 오전 9시부터 입장시작 이라...

시간 맞추느라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는데∼

곳곳에 진달래가 예쁘게도 피었지만, 우중에도 골프하는 사람들이 더러 더러 있다.

 

 

 

 

 

 

 

 

드뎌 드래곤 피크에 올라간다.

승연인 좋다고 예쁜 미소를 ...

 

 

 

 

 

 

 

 

 

 

여기가 발왕산 정상이다.

꼭 등산로로 올라오고 싶었으나...

곤도라타고 올라왔는데도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승연이 데리고 나가기가 어렵겠다

할수없이 사진 몇컷만 찍을려고 나 혼자 나왔지만

방수커버도 없어서 더이상은 직을수가 없다.

 

 

 

 

 

 

 

 

 

 

 

할아버지와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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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쁜 승연이의 표정을 파이로 담아본다.

 

 

 

 

 

드래곤피크(발왕산)을 곤도라로 갔다왔지만

비가와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담에 꼭 등산으로 와서 대관령∼선자령까지 조망을 보며,

강원도 산맥들의 능선을 모두 담아야지...

우리는 피크 아일랜드로 간다...

 

 

 

 

승연이와 아이들의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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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 콘도,리조트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130번지 용평리조트 내
전화
033-335-5757
설명
호텔과 별장의 절묘한 조화 용평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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