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대청소

돌핀샘 2021. 11. 21. 03:59

 

 

 

 

미세먼지 한점없는 화창한 가을아침.

창문으로 보니 단풍이 어찌나 곱고 예쁜지...

 

 

왠지 어디론가 나가야 할것같은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까지 한다~

 

 

 

하늘은 왜 저리도 예쁜거야....

 

 

그러나 고요함뒤에 태풍이 온다고,,

낼부터 기온이 뚝~떨어진다는 일기예보에

봄 여름내내~테라스에 줄줄이 배치해 놓은

식물들이 얼어 죽을까 걱정이 되어

우선 대 청소를 하기로 결정하고 부지런히 집에들어와

대청소를 하기 시작~

 

 

 

 

 

 

 

 

 

 

 

밖에 있는 식물들을

모두 낑낑대며 거실로 옮겨 놓았다.

 

 

 

 

 

 

 

 

 

내친김에 주방청소까지....

 

 

 

 

 

 

 

테라스의 식물들을 안에다

모셔놓을걸 생각할때마다 힘든생각에

자꾸 미뤘었는데,,

시작이 반이라고 맘음먹고 시작하니 구석~구석,

대청소까지...마치고 났더니~

 

 

 

 

마음이 저 하늘빛처럼 상쾌하다!!!

기분좋은날.

우리의 삶이 매일매일 저 하늘빛처럼 예쁜날이면

너무 좋겠지만 하늘도 잿빛으로 흐린날도 있듯이..

우리의 일상도 항상 좋을수만은 없으니, 잘 적응해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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