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돈내코 코스
영실대피소~윗세오름~남벽분기점~평궤대피소~돈내코입구
출처 (다음백과)
초딩칭구들과 3박4일로 제주 여행을 왔다.
어제 도착한 우리는 친구가 제공해준
주말별장같은 숙소에서 너무 편하고 너무 즐겁게 지내고 있다.
제주여행 둘쨋날,오늘의 일정은 A팀은 한라산 돈내코 코스로,,
B팀은 올레10코스 송악산으로 나눠서 등산과 관광길을 나선다.
친구집뜰에 피어 있는야생화들이
아침빛을 받아 앙증스럽게 예쁘다.
너무 예쁜데 아직 꽃이름을 못 찿았다.
영실 통제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20분 쯤
아침이슬에 흠뻑 젖어 있는
제주제비꽃이,등산하는 기분을 상큼하게 up시켜 준다,
초등학생들도 등산을 왔나보다
귀여운 재잘거림이 숲속으로 떠들거린다.
등산준비를 마치고 인증 한장 남긴후
산행시작한 시간은 오전 8시 40분쯤..
아침빛이 스며든 한라산의 숲길이 설레임을 준다,
우리팀은 윗세오름에서
남벽 분기점을 지나 돈내코탐방로로 하산한다.
난 이번 산행이 산악회가 아닌 칭구들과함께
여유를 가지고 자유로운 트레킹을 할수 있음에
일단 너무 편한마음으로 출발을 했다
개별꽃도 만나고,
올드한 흰너루귀도 만났다.
야생화를 좋아하는 난
제비꽃도 놓칠수 없어 또 담아 본다.
병풍바위
기분좋은 울 칭구들...
능선위로 오백나한像
오백장군이라고도 부르는 이 형의 바위들은
제주 창조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할망"의 아들들 이란다.
깔딱을 올라치면 저위의 능선길이다.
까마귀 부부
제주의 오름들에 한눈에 펼쳐진다.
한라산에 사는 까마귀들은
사람들과 익숙해서 등산객들이 있는곳에 몰려든다.
크기도 엄청 크고 윤기도 반지르르 하다.
고사된 구상나무
계란도 받아먹는 까마귀
안타깝게도
고사목이 더 많아 졌다.
독수리형상의 바위
매바위?
우리사징을 찍어준 외국인들
한라산이 너무 좋다고 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