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선자령

돌핀샘 2017. 1. 23. 07:57






대관령 양떼목장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동쪽으로는 급경사, 서쪽으로는 완경사를 이루는 경계 지점이다. 특히 북쪽의 곤신봉과 매봉에 이르는

 서쪽 지역은 남한강 상류가 되는 송천이 시작되는 곳으로 지형학적으로

대관령면 중에서도 고위평탄면에 속하는 산악지 중에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저평지를 이룬다.



선자령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로서 과거 삼양축산이 개발할 당시부터

 삼정평이라 하여 그 역사가 깊은 곳이다.

 삼양축산이 개발한 도암면 횡계리 일대는 축산을 위해 백두대간에 이르는

 산줄기 부분까지 비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최근에는 자연 생태 보존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선자령 일대에는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및 관광자원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자연 청정 지역이다.














~~~~~~





2017, 1월22일 일요산행


선자령

대관령 휴계소~양떼목장담길~바우길 1구간~목장길사거리~선자령~전망대~송신탑~휴게소




산행 시작점 부터 추위와 바람이 시야를 어지럽게 한다.










날씨는 쨍 하게 "맑음"





눈꽃산행으로 유명한 선자령은 많은 산꾼들로 북적인다.





우리팀도 그 대열에 무리지어 즐건산행을 시작,,,,










쌓인눈이,,,





나무들사이에서

 크리스마스 츄리처럼 멋진 설경을 만들고 있다.




















































눈쌓인 선자령을 오르는 마음은

몰아치는 칼바람도 즐겁기만 하다.




흐미나,,,

쌓인눈이 작은나무들의 키를 넘었네~~
















대관령 풍력발전 단지





고요하게 보이지만 칼바람으로 볼이 아릴 정도다.








































목초가 하늘거리던 초원은 설원이되어

겨울바람으로 눈가루만 마구 흩날리고 있다. 









드뎌,,"백두대간선자령"이다.

많은사람들로 인해 겨우 표지석 하나만으로 인증을 남기고,




추워서 잠시 머물러 있기도 힘든 선자령,,

 









동해바다는 해무로 뿌옇게 보인다.
















이곳에 풀향기를 내뿜으며 목초가 하늘거리는

5月에 다시 오리라 생각하며 눈바람속에 대관령길로 간다.




































하산길도 칼바람으로 몸이 휘청거릴 정도~










그럼에도 설경은 넘나 아름답다!!!































ㅋㅋㅋ~

눈 도장으로 눈길에 인증도,,,,




童心,,,ㅎㅎㅎ~



































































송신탑
















목장길










대관령 양떼목장















바람이 만들어준 예술,,



























눈가루가 흩날리던 선자령길,,

설경속 트레킹은 너무 추웠지만,정말 즐겁고,아름다웠습니다.

함께하신 님들 고생 많이 하셨구요,

1월 30일 철원 얼음길에서 뵙겠습니다.즐건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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