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는 계절에 따라서 번식지와 겨울을 지내기 위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새를 말한다.
북쪽에서 번식을 하고 겨울에 우리나라로 오는 새를 겨울새라 하고,
봄에 남쪽에서 날아와 번식하고 가을에 다시 남쪽으로 가는 새를 여름새라 한다.
이 외에도 나그네새와 떠돌이새가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새로는
뻐꾸기·백로·파랑새 등의 여름새와, 기러기·독수리·두루미·부엉이 등의 겨울새가 있다.
철원 천통리 철새도래지는 철원평야 가운데 있으며,
겨울에는 땅 속에서 따뜻한 물이 흘러나와 얼지 않기 때문에 철새들이 물과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9월 중순∼10월 중순부터 두루미·재두루미·기러기 등
많은 겨울철새들이 시베리아로부터 내려와 겨울을 나고, 일본 등의 따뜻한 지방으로 가는 많은 겨울철새들이
쉬어가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독수리와 같은 수리류도 볼 수 있으며, 두루미·재두루미 등의
귀한 새들이 와서 겨울을 지내고 일본에서 겨울을 보내는 재두루미와 흑두루미들도 이곳을 거쳐 북쪽으로 간다.
철원 천통리 철새도래지는 러시아·중국·일본 등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적인 철새도래지로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내륙의 겨울철새도래지를 대표하는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철원의 철새도래지를 꼭 가고 싶었는데,,,,
시간관계상 아쉬움만 가득 남기고 그냥 지나간다.
별로 예쁘진 않지만,
차장안에서 몇컷만 시원치않게 담아본다,,,
담에 망원렌즈도 가지고,꼭 한번 다시 와야 겠다.
담에 망원렌즈도 가지고,꼭 한번 다시 와야 겠다.
잠깐 내려서 담아봤지만
워낙 멀리 있는 두루미를 표준줌으로 담기란 아쉬움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