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저녁초대

돌핀샘 2016. 7. 14. 12:42






맏딸같은 울 아들이 저녁 초대를 했다.





와....캥크랩이 크기도 하다.


싱싱하고 맛좋은 킹크랩을 주문했다며

저녁을 함께 하자고 초대를 했다.

일과도 바쁜 울 아들은 가끔 이렇게 맛있는 요리로 초대를 할땐

벅차도록 고맙고 감사하지만, 바쁜 아들의 일과를 생각하면

고마운 마음에 앞서 아들이 힘들까봐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리고 레스토랑 못지않게

예쁜식탁을 셋팅해 놀고 싱싱한 회까지 곁들여 차려 놨다.







해삼에 개불,,멍게까지,,,




그리고 회감으로 먹는 빨간 새우도 곁들였다.





조금전에 쪄서 공습해온 킹크랩은 따끈 따끈 입맛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토실한  게 다리를

내 앞에다 준다, 소주 한잔도 같이...ㅎ~

어떤 딸이 이렇듯 섬세 할수가 있을까!!! 난 딸이 없고 아들만 둘이지만

어느집 딸보다 더 자상한 아들이 있는가 하면

또 어느집 딸보다 더 애교 있는 며느리들이 있다. 그래서 항상 이만큼만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이상 바란다면 큰 욕심이라고 하느님이 노 하시지 않을까....









고마운 울 아들,,베드로,

사랑하는 울 아들  성욱,,정말 감사해!!!




늘~건강하기 기도하며,,영원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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