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백두산의 최고봉인 장군봉(2.750m)은
북한에 있으므로 종주내내~~마주보면서도 그리워하며 간다.
천지 天池
함경북도 혜산군, 중국 동북 지방 지린 성
호수면 해발 2,190m, 면적 9.165㎢, 둘레 14.4㎞, 평균너비 1.975㎞, 최대너비 3.550㎞, 평균수심 213.3m, 최대깊이 384m이다.
화산활동에 의해 백두산 화구가 함몰된 후 융설수·우수 등이 고여 생긴 칼데라 호로, 분화구의 전체면적 가운데 천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40.6%에 이른다.
백두산의 최고봉인 장군봉(2,750m)을 비롯해 망천후(2,712m)·백운봉(2,691m)·청석봉(2,662m) 등 높은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다.
예로부터 대택·대지·달문지라고도 했으며, 99명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높이가 560m에 이르는 절벽으로 된 화구벽이 호수를 둘러싸고 있다.
호수물은 화구벽이 터져서 생긴 북쪽의 달문을 통하여 흘러내려 비룡폭포(68m), 창바이 폭포[長白瀑布:70m]를 이루면서
쑹화 강[松花江]의 상류인 만주의 얼다오바이허 강[二道白河]으로 흘러간다. 달문을 통해 유출되는 양은
1일 약 36만㎥(7월)에 이른다. 표면수온은 7월에 9.4℃, 내부수온은 연중 4℃이다. 물은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 중순까지
약 3m의 두께로 어는데 그 위에 쌓이는 눈의 두께까지 합하면 6m 이상 된다.천지 일대에는 구름과 안개가 자주 끼며,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온다. 연강수량은 1,500㎜이며,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수면 위로 최대 1~1.5m의 파고가 일기도 한다.
물이 맑고 푸른빛을 띠므로 가을에는 물 속을 14m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한다. 호수는 수온이 낮아 어류가 서식하지 않고,
식물성 부유생물 5종(種), 작은 동물 및 곤충류 4종, 이끼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만병초·좀참꽃을 비롯한 12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북쪽 기슭에는 지름이 50㎝ 이상 되는 온천이 3개 있으며, 그보다 규모가 작은 것도 수십 개 있는데 황화수소,
탄산 가스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사계절 경관이 뛰어나며, 백두산 관광의 핵심이 되고 있다.→ 백두산
백두산 白頭山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중국과 국경을 이룬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백두산의 중앙부에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회백색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
7개는 중국에 속하며, 3개는 국경에 걸쳐 있다. 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백두산에 대해 기록한 최초의 기록에서는 이 산을 불함산으로 불렀으며,
이후 기록에는 단단대령·개마대산·태백산·장백산·백산 등으로 나타난다. '
백두산'이라는 명칭이 처음 기록한 문헌은 〈고려사〉다.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중국 지린 성 안투 현[安圖縣] 얼다오바이허 진[二道白河鎭]과의 국경을 이룬다.
해방 당시까지 최고봉은 병사봉(2,744m)으로 측량되었으나,
현재는 장군봉으로 이름이 바뀌고 해발고도도 2,750m로 다시 측량되었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長白山脈]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화산폭발에 의해서 덮인 부석(경석이라고도 함)이
회백색을 나타내며, 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창바이 산[長白山]이라고 하며,
만주어로는 '귀러민산예아린'이라고 부르는데 '귀러민'은 길다(長), '산예'는 희다, '아린'은 산을 의미한다.
문헌에 나타난 백두산 최초의 이름은 〈산해경 山海經〉에 불함산(不咸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단단대령(單單大嶺)·개마대산(蓋馬大山)·태백산(太白山)·
장백산(長白山)·백산 등으로 불렸다.한국의 문헌에서 백두산에 관한 기록은 일연(一然)의
〈삼국유사 三國遺事〉 기이편에 태백산(太伯山)이란 이름으로 처음 나타나며, 〈고려사〉에도
"압록강 밖의 여진족을 쫓아내어 백두산 바깥쪽에서 살게 했다"하여 '백두산'의 명칭이
문헌상에 처음 기록되었다. 한민족이 백두산을 민족의 성산(聖山)으로 본격적으로 숭상한 것은
고려시대 태조 왕건의 탄생설화부터라고 추정된다.백두(白頭)라는 이름은 성해응(成海應)의
〈동국명산기 東國名山記〉, 이유원(李裕元)의 〈임하필기 林下筆記〉 등의 문헌에 의하면
백두산의 산정이 눈이나 백색의 부석으로 4계절 희게 보여서 희다는 뜻의 '백'자를 취하여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의 범위는 천지 중심의 마그마 활동에 따른 화산암의 분포지로 한정해보면
현재 북한측의 면적은 8,000㎢로 전라북도의 면적(8,052㎢)과 비슷하고 개마고원의 일부가 된다.
그러나 중국측의 백두산 화산암의 분포지까지 합하면 3만㎢에 이른다.
또한 해발고도 1,800m까지는 완만한 경사(8~12°)를 나타내어 방패 모양의 순상화산이나,
1,800~2,500m는 급경사로 종 모양의 화산을 이룬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2중화산의 외륜산에 해당하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데 모두 회백색의 부석으로 덮여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최고봉 2,750m의 장군봉), 7개는 중국에 속하고
(최고봉 2,741m의 백암봉), 3개의 봉우리는 국경에 걸쳐 있다. 따라서
천지 수면에서 장군봉 꼭대기까지는 600m의 비고로, 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비고 약 500m의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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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백두산에서 천지를 만날수 없었던 아쉬움으로
지난 2009년도 백두산 종주길에서
만난 백두산을 생각하며 그때만났던 백두산 천지의 감동을 다시 느껴본다.
종주코스
제5호경계비에서 왼쪽으로
마천무~청석봉~한허계곡~백운봉~~차일봉(용문봉)달문~새우등능선~장백폭포~천상노천호텔
가마꾼
지금은 데크계단을 만들어 오르내리는
양방길로 만들어 놨다.
데크계단으로 올라가서 돌계단으로 내려 온다.
바위 구절초
구름국화
드뎌 천지
천지에서 내려다본 풍경
박새
천지에서 왼쪽방향,
마천무 청석봉을 향해 가는길엔 야생화천국이다.
계속 천지를 보며 간다.
똑딱이 카메라를 가지가서 화각이 좀 아쉽다.
큰오이풀 군락지대
두메양귀비
백운봉은 암릉으로 이뤄진 길이므로 직접 갈수는없어
1시간30분~2시간정도 한허계곡길로 내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예전 종주길엔 안전시설이 거의 없어
위험부담을 안고 세심한 주의를 하며 트레킹을 했는데....
지금은 안전시설 정비중이라고 한다.
나무라고 는 찿아볼수 없는 백두산이지만
키 작은 야생화의 천국이다..
나도개미자리
한허계곡
두메 자운
낙석 주의 지점
한허계곡은 넓은 초원길로 가종 야생화 천국이다.
좀참꽃
이곳을 지날때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무서 웠는데,
가이드 말이 바람과 함께 천자로 간 사람들도 더러 있다고 알려 준다,
백운봉 (2.691m)
이쪽에서 는 도저히 오를수 없는 백운봉이 위엄을 떨치고 있다.
한허계곡에선 천지는 볼수 없으나
천지를 둘러 싸고 있는 고봉들을 올려다 보며 트레킹한다.
한허계곡 끝으로 돌아 다시 가파르게 백운봉으로 올라간다.
바위구절초
바위돌풀꽃
민들레
두메분취
큰오이풀
하늘메발톱
구름국화
백운봉에서 도시락을 먹다 갑자기 쏟아지는
콩알만한 우박을 맞으며
천둥 번개에 놀라 하산하기 바빴고, 우뢰치는 천둥소리는
주변 어딘가에 벼락을 때렸다는 가이드의 말에
사색이 되어 달문 가까이 내려 왔다.
무지개가 살짝 지나간다.
커피파는 움막
커피 한잔에 천원인데,,,따끈한 맛이
추위도 날려 보내는 맛이 었다...
초록의 융단길...
화살곰취와 박새
다시 비가 내린다.
구름송이풀
화살곰취와 박새군락지
달문으로 내려가는길
달문을 코 앞에 두고 백운봉에서 천둥번개로
큰 바위에 벼락을 때려
낙석 위험으로 내려갈수가 없다고 가이드가 못 내려가게 해서
안타깝게도 천지의 물을 만져보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달문에서 흐르는 천지의 물은 장백폭포 아래로 떨어져
송하강으로 합류한다고 한다.
미련때문에 계속 바라 보지만
낙석이 위험을 준다,
곳곳에 피어 있는 바위구절초가 참 예쁘다!!!
만년설,,지금은 조금 남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눈이 많이 쌓였었다고 한다
저~멀리 우리의 목적지 온천호텔이 아스라히 보인다
비룡폭포 (장백폭포)
우뢰와같은 폭포 쏟아지는 소리가 들린다.
내려다 보이는 장백산 관광호텔
우와,,,
장백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나무라고는 전혀 찿아볼수 없는 백두산 천지 주변이다.
옥벽폭포
백두산은 화산지대이므로
부서질것 같은 기암괴석들이
자연의 예술품처럼 기이하게 우뚝 서있다.
부서질것 같은 기암괴석들이
자연의 예술품처럼 기이하게 우뚝 서있다.
등대시호
곰취군락
자주 솜방망이
조만간에 백두산 종주길이 열린다고 한다.
다시 정리하면서 느껴보는 백두산 종주길이 얼마나 그리움으로 다가 오는지!!!
종주길이 열리면 꼭 다시 가고 싶은 백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