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유럽3대 미봉 마지막날
오늘은 스위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을 맞는다.
알프스마을의아침을 낼 부터는 볼수 없기에
일찍 일어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알프스마을 주변을 아쉬운마음으로 산책해 본다.
달력이나 그림엽서로만 봐 왔던 동화속의마을 알프스
어릴때 기억으로 책속에서 보던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살던곳
예쁜 앞치마를 입고 요정처럼 뛰어 다니던
막연히 동경하던 설산과 초원이 아름다운 나라 알프스!!!
가난하지만 의지가 강한던 그 소녀 하이디를 이곳 어디선가
만날수 있을것 같은 이 아침, 알프스 마을에서 새벽공기를 호홉할수 있음에
벅차도록 감사함이 밀려온다, 나는 지금 스위스 융프라우에 있다.
에델바이스는 결국 유럽 트레킹내내,,산에서
한번도 만나지 못하고 마을에서
가꿔놓은 키큰 꽃으로 만나며 아쉬움을 대신한다,
고산에서 키작고 솜털이 뽀송한 에델바이스를 정말 보고 싶었는데,,,
골목길도 각양각색의꽃들이 있어 참 이쁜 마을!!!
뱅엔역으로 들어오는 산악열차
융프라우에 있는동안 계속 산악열차를 이용해서인지
산악열차도 정겹고 익숙할 무렵 나는 이곳을 떠난다.
제네바로 가면서 차안에서,,,
아쉬움에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렌즈로 담마본다.
제네바공항에서 쌍둥이가족을 만났다.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지,,,,
아빠의 미소에서 부성애가 느껴진다.
11일의 트레킹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우리가 탄 비행기는 힘차게 허공을 향해 이륙한다.
위에서 봐도 아름다운나라 스위스!!!
동화의 나라 알프스는
오래도록 기억속에서 또 다른 에너지를 줄것이다...
환승을 하기위해 네델란드공항에서 내렸는데...
기다리는동안 어찌나 춥던지,
7월인데도 정말 추워서 덜덜~떨었다.
기내식
기내에서 맞이하는 일출이다.
스맡폰의 한계로 일출의 장관을 제대로 못담아 아쉬움이 남는사진이다
하필 유럽에와서 카메라가 고장났는지,,,유럽오기전에 점검도 AS도 모두 받았건만,
(어줍잖치만 동영상도 기록해 놓는다.)
벅차도록 경이로웠는데,,,이렇게밖에...
우리나라 인천의 아침풍경이다,
유럽3대미봉 트레킹은
기억속에서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배 대장님을 비롯해서 함께하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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