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동구릉에 다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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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에 10시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한강에 진입하니 10시다 .
바쁜 마음으로 달려 단체에 겨우 합류 동구릉으로 간다..
자전거도 쉬도록 뉘어 놓고,,,
입장표를 구입, 왕릉중 제일 크다는 동구릉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때 마침 동구릉에서는 한 중 사진작가님들의
가을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너무 좋은 작품들이 많아 간식먹는 것도 잊은채 사진속에 빠져든다.
항공에서 담은 백두산 천지의 겨울 풍경이
너무 아름다답고,,황산의 일출 역시 넘 멋져 몇점 모셔왔다.
문득 북파에서 서파까지 종주했던 그때가 그리워 진다.
지금은 백두산 종주는 할수 없다고 한다. 종주길을 아예 차단시켰다고 한다.
위에서 담은 백두산 천지는 과연 민족의 영산이로다!!!
황산의 일출
작품으로 보는
백두산도 황산도 다시 가고 싶어지도록 아름답다!!!
2008년도에 나도 이곳에서 일출을 봤었는데,,,더욱 새롭게 느껴진다..
천지의 일출
장백폭포의 밤인것 같은데,,,
별의 궤도 와,,,멋지다..
동구릉에서 휴식중
사진전시회도 들러보고,,,
가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다.
동구릉(東九陵)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왕릉.
9릉 17위(位)의 왕과왕비를 안장했다. 사적 제 193호,
1408년 태조의 왕릉이 자리하고 건원릉(建元陵)이라 이름한 뒤,
1855년 (철종6) 익종(翼宗)의 능인 수릉(綏陵)이
9번째로 조성되어 동구릉이라 부르게 되었다.그 이전에는 동오릉·동칠릉
등으로 부릉 사실이 실록에 전해진다. 건원릉은 태조가 죽은뒤
그의 아들인 태종의 명을 받아 서울 가까운 곳에서 능지를 물색하다가
검교참찬 의정부사(檢校參贊義政府事)
김인귀(金仁貴)의 추천으로 하륜(河崙)이 나가 살펴보고 택정했다고 전한다.
다른 능도 역시 길지(吉地)를 물색하다가 이곳을 택한 것인데,
당시 풍수지리설에 따라 유수한 지세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59만여평을
헤아리는 광대한 숲에는 건원릉을 비롯헤 5대 문종과
현덕 왕후의 능인 현릉(顯陵),제 14대 선조와 의인왕후, 계비 인목왕후의 능인
목릉(穆陵),제18대 현종과 명성왕후의 능인 숭릉(崇陵)
제16대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능인 휘릉(徽陵,제20대 경종의 비
단의왕후의능인 혜릉(惠陵),제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능닌 원릉(元陵), 제24대 헌종과 효정왕후의 능인 경릉(景陵),
제 23대 순조의 세자인 익종과 신정왕후의 능인 수릉 등 9개의 능이 자리하고 있다.
아직 남아잇있는 단풍.
다시 달리고 달려서,
구리 한강 시민공원이다.
한강엔 호호백발된 억새가
가을이 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