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벨 4구간 이틀쨋날
여주보의 아침이 물안개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준다.
오전7시에 출발 예정으로
숙소 마당에서 워밍업으로 준비를 하고
박쌤의 주의 사항을 듣고난후 출발~
여주보를 출발~
여주보의 아침이 넘~아름답다!!!
이포보
순대국으로 늦은 아침식사~
개군면에 있는 순대국 집이지만,
꽤나 유명한 맛집이라고,
벽에 가득한 홍보 사진과 싸인들이 매달려 있다,,
개인적으로 순대국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군중심리에서인지 모두 맛나게 잘 먹는다,,
커피한잔 마시며,, 동네 한바퀴~
다알리아 같은데...꽃모양이?
공원에서 본듯한 소담스런 맨드라미..
밭에 있는
김장배추가 김장철을 재촉 하는것 같고,,
예쁜 멍멍이는 시골풍경에 합세하고 있다,
개짖는 소리를 오랫만에 들어 보는것 같아 정겹다!!!
백일홍
가을국화
호박순도,,
풍접화랑 어울려,,
소박한 개군면의 기억으로 입력될 것이다
부서진 선풍기가 소쿠리보다 더 유용하게
호박을 말리는 용기가 될줄이야,, 생활의 지혜다!!!
늦둥이 여린호박이
된장찌개의 맛을 느끼게 한다!!!
ㅋㅋㅋ~
남한강을 출발 하여~양평으로,,,GO~
흐미나~업힐,,,,
끝도 없는 후미개고개,,,
베테랑 몇분은 도도하게 후미개를 이겼지만
거의 대부분은 결국 끌바,,,나도~끌바..ㅋㅋㅋ~
고요한 남한강,,,
양평에서 잠시 휴식~
산엔 가을색이 물들고 있다!!!
이제 양평 미술관으로....
언젠가 와서 연잎밥을 먹었던 "청춘연가"
그땐 두물머리에서 음악회를 마치고 왔었는데...
오늘은 라이딩으로 와서 막국수를 먹는다.
북한강 철교
능내역을 달려~
올팍 본부에 도착했다..
가벼운 운동으로 마무리 조금은 힘도 들었지만,,
1박2일의
코벨경험은 다음을 약속하게 한다,,,
한강의 억새
저녁노을이 코벨4구간 완주를 격려해주듯
예쁘게 마무리 해준다!!!
큰아들이 집에서 예쁘게 초밥을 만들어
상차림을 해 준다,,얼마나 고마운지!!!
감동 그 자체다, 마음이 뭉클,,
딸도 이렇게 예쁘게는 못 차릴것 같다,,
작은아들은 강원도에서 살아있는 홍게를 사왔다,
오늘저녁은 푸짐한 파티!!!
파이팅!!! 모두 고마워~왠지 국토종주에 자신감이...가득
가족이 최고로 응원해 주는 지원군같다~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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